한혜정
박상용
김민수 기자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
오영주 (주)메이커스 메이커교육연구소장
홍아름 기자
이윤선 기자
백진언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연구교류센터 수학문화팀
심재석 바이라인네트워크 기자
박근태 기자
박현선 기자
노른 작가
조주현
최호섭 IT 칼럼니스트
서경애 기자
제임스 정
남혜현 바이라인네트워크 기자
김범석 저현고등학교 교사
정한길 기자
신수빈 기자
윤병무 시인
이다솔 기자
박한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신경인류학자
이정아 기자
신지은 과학체험 칼럼니스트
박연수 기자
김우현 기자
민혜영 칼럼니스트
홍승우 작가
김범준 교수
김명환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
우아영 기자
송진웅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 (한국과학교육학회장)
남호성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동아사이언스
강현영 목원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이철민 인터넷 칼럼니스트
전승민 기자
이다솔
하노이=김원섭
이은비 작가
박영경 기자
구현모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프리즘팀)
장경애 기자
황지혜 비어포스트 에디터
윤신영 기자
박은정 객원기자
관리자
이상헌 영화 칼럼니스트
고기은 여행 칼럼니스트
김진호 기자
이종림 객원기자
이혜림 객원기자
최영휘 변호사
김민아 기자
최영준 기자
서동준 기자
고재원 기자
박진영 심리학 칼럼니스트
김일환 제주 비즈니스 칼럼니스트
박윤혜
이영혜 기자
오명숙 홍익대학교 신소재화공시스템공학부 교수
조승한 기자
신용수 기자
이강운 곤충학자
조혜인 기자
강석기 과학 칼럼니스트
이창욱 기자
오혜진 기자
전현정 어린이책 작가
올해 1월 1일부터 국내에서 발전용 바이오중유가 석유 대체 원료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발전용 바이오중유를 석유 대체 원료로 사용하는 건 세계에서 유일하다. 해외에서는 2011년 미국 하와이전기공사의 카헤 발전소에서 90MW(메가와트)급 시범 발전을 한 사례가 있을 뿐, 바이오중유를 전면 보급하는 곳은 한국이 최초다. ● 버려지는 폐기름 재활용이 핵심 발전용 바이오중유는 화력발전소의 주요 연료인 석탄, 석유, 액...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연구소 유체인터페이스연구실 파티 마에스 교수와 하프릿 사린 연구원은 스스로 움직이는 식물 ‘엘로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태양을 따라 움직이는 해바라기처럼 식물은 빛에 반응한다. 빛의 변화가 감지되면 식물은 잎과 줄기 등에 전기화학적 신호를 보낸다. 연구팀은 이를 이용해 식물이 담긴 화분에 은으로 된 전극과 바퀴를 설치했다. 양쪽에 조명을 두고 한 쪽에 빛을 비추면, 빛을 감지한 식물의 전기신호가 줄기와 잎에 있는 전극을 따라 증폭되면서 식물 아래의 바퀴로 전송된다. 그러면 바...
흔히 게코도마뱀으로 불리며 벽과 천장을 붙어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 도마뱀붙이가 물 위도 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와 록펠러대, 영국 옥스퍼드대 등 공동 연구팀은 도마뱀붙이가 수조 물 위를 걷는 장면을 고속 카메라로 촬영한 뒤 동작을 면밀히 관찰했다. 그 결과, 도마뱀붙이는 백조처럼 발로 물을 밀어내는 힘으로 전진했다. 또 이때 공기주머니가 생성돼 도마뱀붙이가 물에 완전히 잠기지 않게 했다. 이번에는 연구팀이 수조에 표면장력(물 분자가 서로 끌어당기는 힘)을 없애는 계면활성제와...
2014년 개봉한 영화 ‘그녀(Her)’는 남자 주인공이 인공지능(AI) ‘사만다’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더는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끈 여성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이용한 가상인물임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AI가 데이트 신청을 한다면 어떨까요. 11월 5~11일간 이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 가운데 10~40대 독자 12명의 의견을 싣습니다. ‘취향 저격’ 해줘 내...
대부분의 나방은 소리를 듣지 못한다. 그 대신 ‘가슴 털’로 천적인 박쥐를 피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토마스 닐 영국 브리스톨대 생명과학과 연구원팀은 나방의 가슴 털이 음향을 흡수하는 정도를 측정해 이 같은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박쥐의 포식 대상인 나방 두 종과 박쥐가 먹지 않는 나비 두 종에 초음파를 쏴 가슴에 난 털이 에너지를 얼마나 흡수하는지 실험했다. 실험 결과 나방은 에너지의 85%를 흡수한 반면, 나비는 20%를 흡수하는 데 그쳤다. 나방의 털은 나비보다 더 두껍고 밀도가 높았다. 연구팀은 나방의 가슴 털...
마누 마누어 미국 스티븐스공대 교수팀이 나노물질과 남세균을 결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닉 버섯’을 개발했다. 햇빛을 전기로 변환시키는 남세균의 특성은 기존에도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인공적인 환경에서는 남세균이 쉽게 죽는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3차원(3D) 프린터를 이용해 그래핀 나노리본으로 된 전자잉크를 나뭇가지 모양으로 인쇄한 뒤, 양송이버섯의 머리 표면에 붙였다. 남세균도 양송이버섯 표면에 나선 모양으로 배열했다. 연구팀이 양송이버섯에 빛을 비추자 남세균은 광합성을 하며 전기를 생산했다. 그...
11월 26일 종방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은 인천공항 여객서비스팀의 신입 직원 이수연(이제훈)과 사고뭉치 1년 차 직원 한여름(채수빈)이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 멜로다. 처음에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에서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극이 진행될수록 다른 게 눈에 들어왔다. 바로 주인공 이수연의 괴력팔과 그 괴력팔의 정체, ‘웨어러블 로봇’이다. "수연아, 웨어러블 입고 걷자" 웨어러블 로봇은 사람의 몸에 착용해 부족한 근력을 보완하거나 부...
에어로겔은 대부분이 공기로 채워져 있어 매우 가볍고 단단하며 단열성이 우수해 차세대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하이 즈엉 싱가포르국립대 기계공학과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에어로겔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페트(PET)병 소재로 미세섬유를 만든 뒤 이를 실리카로 코팅해 에어로겔을 만들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플라스틱 병 하나를 재활용해 A4 크기의 에어로겔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에어로겔은 다른 에어로겔과 마찬가지로 매우 가볍다. 하지만 플라스틱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유연하며 내구...
출력이 메가와트(MW)급인 레이저와 구경이 수십m인 망원경을 이용하면 외계에서도 볼 수 있는 인공조명을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케리 카호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항공우주학과 교수팀은 구경이 30m인 망원경을 통해 2MW급인 레이저를 특정 공간에 쏘거나, 구경이 45m인 망원경으로 1MW급 레이저를 쏘면 이러한 인공조명을 만들 수 있다고 ‘천체물리학저널’ 11월 5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레이저로 태양의 적외선보다 10배 이상 강한 빛을 내는 인공조명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경 30m 망원경과 2MW급 레이저...
인류가 네안데르탈인으로부터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유전자를 받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데이비드 에너드 미국 애리조나대 생태학 및 진화생물학과 교수와 드미트리 페트로프 스탠퍼드대 생물학과 교수는 인간의 유전자에서 바이러스와 상호 작용하는 유전자 4500여 개를 찾아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와 대조했다. 그 결과 현대 인류에게 남아 있는 네안데르탈인 유전자는 총 152개이며, 이 유전자가 모두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A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 C형 간염바이러스 등 모든 RNA바이러스와 상호 작용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