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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대 ‘외국인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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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대 ‘외국인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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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대를 찾은 외국인을 위한 축제가 열렸다. 서울대공대는 외국인 교수와 학생이 함께 하는 ‘외국인의 밤’(International Scholars’ Night) 행사를 18일 저녁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했다. 각자의 가족과 중국, 인도, 파키스탄 대사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축제의 자리였다.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된 이 행사는 서울대공대에 있는 외국인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측에서 마련한 것. 행사에 참석한 방글라데시 학생 수밋(전기공학부 4학년)은 “한국 대학이 국제화를 외치면서도 학교를 찾아온 외국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며 “이런 만남의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최초로 서울대공대 전임교수에 임명된 호주 출신의 로버트 이안 맥케이 컴퓨터공학부 교수도 최근 국제화추진과 관련된 보고서에서 “서울대공대는 세계의 대학과 비교해 일하고 싶은 매력이 있는 곳이지만 채용 정보를 얻기 힘들고 한글을 모르면 지내기도 불편하다”며 서울대공대 국제화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서울대공대 강태진 학장은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공학 분야는 어떤 분야보다 국제화가 필요하다”며 “국제협력을 위해 외국인 전임교원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영어 강의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공대는 단과대학에서는 처음으로 2004년부터 대외협력실을 따로 설치해 외국인 구성원의 학업과 연구뿐 아니라 생활의 부분까지 돕고 있다. 현재 서울대공대에는 약 300명의 외국인과 가족이 교수, 학생, 연구원과 같은 다양한 신분으로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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