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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 이용 아동성폭력 등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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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 이용 아동성폭력 등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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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CCTV-출입감지기 통해 위치-상황 실시간으로 확인 市, ‘U-서울 어린이 안전시스템’ 2곳서 5곳으로 확대 서울시가 정보기술(IT)을 이용해 성폭력 등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는 올해 어린이의 위치와 상황을 보호자와 관련 기관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U-서울 어린이 안전시스템’ 설치 대상 학교를 2곳에서 5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와 출입 감지기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등하교 상황과 집, 학원 진출입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예정된 경로를 벗어나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부모에게 알려주도록 설계됐다. 어린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범위는 학교를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 이 범위를 넘어서도 부모에게 통보된다. 부모들은 휴대전화를 통해 지도로 표시되는 자녀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다. CCTV에 잡힌 어린이 모습은 실시간으로 관할 구청 상황실과 서울종합방재센터에서 확인한 뒤 3개월간 보관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시범사업을 실시해 구로구 신도림초등학교와 도봉구 신학초등학교에 이 시스템을 설치해 어린이 396명이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운영해왔다. 휴대전화가 없는 어린이에게는 손목에 차거나 목에 걸 수 있는 형태의 캐릭터형 경보기를 지급해 위급할 때 단추를 누르면 보호자와 관련기관에 통보되고 즉각 경찰이 출동하도록 했다. 휴대전화를 보유한 어린이에게는 이 같은 기능이 담긴 유심(USIM) 카드를 지급해 시스템이 적용되도록 했다. 경보기나 유심 카드에는 위치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담겨 있다. 서울시는 올해 마포구 서교초교, 양천구 남명초교, 영등포구 대동초교, 은평구 녹번초교, 중랑구 면목초교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학교별로 어린이 300명이 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관련 장비 설치가 끝나는 8월부터 사업아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2013년까지 시내 모든 초등학교에 이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집에서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어린이들의 동선과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범죄 예방효과가 강력하다”고 말했다. 이동영 동아일보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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