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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황반변성' 시술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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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황반변성' 시술법 도입

2000.08.31 19:29
망막에서 눈으로 보는 물체의 상이 맺히는 중심부인 황반이 노화에 따라 기능을 잃어 사물이 잘 안보이는 '노인성 황반변성'을 치료하는 시술법이 국내에 소개됐다. 노인성 황반변성은 황반 부위의 조직이 변형되고 비교적 시력장애가 덜한 '건성'과 황반에 비정상적 새 핏줄이 생기고 출혈이 일어나면서 급격히 실명으로 이어지는 '습성'으로 나눠진다. 습성은 치료가 시급하지만 지금껏 별다른 치료법이 없었다. 이번에 소개된 치료법은 올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비쥬다인 치료법'. 아직 실명하지 않은 습성 환자가 맞으면 좋다. 방법은 비쥬다인이라는 주사액을 정맥에 주사하고 5분 뒤 황반의 실핏줄에 약물이 도착하면 눈에 레이저를 쏘아 약물을 활성화시키는 것. 미국 및 유럽에서 609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61%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선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권오웅교수가 처음 도입했고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남성모병원 강남성심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등에서도 시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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