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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종 다양성으로 ′생태계 포트폴리오′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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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종 다양성으로 ′생태계 포트폴리오′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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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네이처’는 생물다양성과 연어산업에 관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표지로 소개했다. 연구진은 경제학 용어인 ‘포트폴리오 효과’로 지난 수십 년 간 일어난 미국 연어잡이의 호황을 설명했다. 포트폴리오 효과는 서로 다른 A와 B증권을 결합해 투자할 경우 각 증권에 대한 위험부담이 줄어드는 것을 말한다. 이는 연어잡이에도 적용할 수 있다. 미국 연구진은 50년간 미국 알래스카주 브리스톨만의 연어를 관찰한 결과 차갑거나 뜨거운 기후에 잘 적응한 다양한 종이 있어 기후변화에도 연어잡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곳은 같은 기간 50억 달러 이상의 연어를 포획한 미국의 대표적인 연어 생산지다. 이번 연구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생물종이 줄어들면 예상치 못한 외부효과가 나타났을 때 심각한 위기에 처할 수 있다. 생산성이 좋은 감자로 종을 단일화하는 바람에 일어난 1845년 아일랜드 대기근이 대표적인 위기 사례다. 연구진은 “지난 10년간 그 어떤 때보다 빨리 생물종이 사라지고 있다”며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서식지의 보호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주 ‘사이언스’는 두 거울 사이에 물체를 둬 무한한 상이 맺힌 사진을 표지로 실었다. 독일 벨기에 프랑스의 공동 연구팀은 마주보는 거울의 원리를 이용해 광자나 원자에서 X선이 방출되도록 만들었다. 연구팀은 마주보는 거울 사이에 서로 공진하는 한 쌍의 광자를 뒀다. 그리고 빛의 속도로 움직이며 전자기파를 방출하는 ‘싱크로트론 복사’를 하도록 만들자 입자는 ‘초복사’ 상태가 되며 X선을 방출했다. 연구팀은 이 과정을 통해 전자나 광자가 상호작용을 하며 에너지가 높아지는 현상인 ‘램 이동(Lamb shitf)’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빛을 가속해 에너지를 높이는 간단한 방법을 발견했다”며 “반드시 높은 전자기장이 걸린 도넛 형태의 대형 가속기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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