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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1년]참여연대 토론회 “합조단 폭발실험 데이터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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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25일 00:00 프린트하기

[동아일보] 유가족들 “첫제사도 편히 못지내게 하나” 천안함 폭침 1년을 앞두고 참여연대와 시민평화포럼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에서 ‘천안함 진실과 민주주의 그리고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재정 존스홉킨스대 교수와 이승헌 버지니아대 교수,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1년 전 제기한 의혹을 그대로 되풀이했다. 이에 대해 천안함 46용사 유가족들은 “왜 아이들 첫 제사도 편하게 못 지내게 하느냐”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날 토론회에서 서 교수는 “천안함 사건을 조사한 민군 합동조사단의 논리구조에 심각한 허점이 있다”며 “근접 수중폭발의 원인으로 제시한 손상지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스스로 작성한 보고서에 적시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 교수는 “천안함은 두 동강난 게 아니라 세 동강 난 것”이라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또 이 교수도 이날 “합조단이 제시한 근거 중 수중모의폭발실험 데이터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천안함과 어뢰 파편에서 검출된 흡착물질은 동일하지만 합조단이 제시한 수중모의폭발실험에서 검출된 흡착물질이 조작된 것으로 보여 합조단의 발표를 신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정국 천안함46용사유가족협의회 자문위원(40)은 “현장에 가보지도 않고 책상 앞에서 만들어낸 논리로 제기하는 의혹들은 이제 지긋지긋하다”고 말했다. 강경석 동아일보 기자 cool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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