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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청소년발명기자단’에 고교생 몰려…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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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청소년발명기자단’에 고교생 몰려…이유는?

2011.05.15 00:00
“기사 문장으로 수정한 글이 더 자세하고 구체적이에요.” “자기 주장이 다 빠져있어서 객관적으로 보여요.” 14일 오전 대전 쌍용자동차연수원 2층 강의실. 학생들은 기사(記事) 형태로 수정하기 전과 후의 글을 비교하며 기사가 갖는 글의 특징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발표했다. 이날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의 초·중·고교생 100명은 고선아 ‘어린이과학동아’ 편집장을 비롯한 동아사이언스 소속 현직 과학기자들이 마련한 특강을 들으며 기사 작성법을 배우고 있었다. ● 동아사이언스 기자, 특강 참여 특허청은 13~14일 올해 활동하게 될 발명기자단 1000명 중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발대식을 겸한 ‘기자 캠프’를 열었다. 발명기자단이 2005년 출범한 이래 1박2일간 캠프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캠프에서는 발명기자 활동을 위한 취재 및 기사 작성을 주제로 특강을 들은 후 취재 실습을 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실제 기자단은 14일 오전 11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아 ‘신기한 로봇세상 체험전’을 취재한 뒤 오후에는 조별로 나눠 기사 작성과 발표,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발명기자 1000명은 앞으로 1년 동안 발명·지식재산 관련 행사를 취재하거나, 지정된 과제에 따라 기사를 쓰는 등의 기자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또 지난해부터 격월로 발행하는 청소년 발명신문 제작에도 참여할 수 있다. ● 참가신청자 지난해보다 47% 증가 특허청 발명기자단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올해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해 786명에서 47% 늘어난 1154명이 지원했다. 특히 고교생은 지난해(189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해 390명이 신청했다. 이에 대해 특허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개편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수행이 강조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고무된 듯 특허청은 이번 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기자단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캠프를 한 차례 더 여는 것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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