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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헬스 아바타’로 24시간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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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헬스 아바타’로 24시간 건강관리

2011.06.15 00:00
영화 ‘아바타’를 보면 다리가 불구인 주인공이 자신의 뇌와 접속해 있는 아바타를 통해 마음껏 달리는 장면이 나온다. 가상현실 속에 살고 있는 또 다른 나인 셈이다. 그런데 최근 의료분야에서도 이런 ‘분신’을 만들고 있다. 유전자, 단백질 같은 개인의 생명과학 정보와 의료기관이 갖고 있는 진료기록, 일상생활의 건강정보를 합쳐 ‘헬스 아바타’를 만드는 것이다. 헬스 아바타가 있으면 시간을 내 병원에 가지 않아도 개인의 건강정보를 24시간 관리, 예측할 수 있다. 헬스 아바타는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BT)이 융합된 결과물이다.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유비쿼터스 환경이 구축된 결과 의료인이 네트워크를 이용해 환자를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외국에서는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유사한 온라인 헬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헬스 아바타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의사, 간호사, 정보제공자(개인), 정보 관리자 등 여러 사람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김주한 서울대 의대 교수팀은 시스템바이오정보의학 국가핵심연구센터(NCRC)를 열고 이들이 모일 수 있는 헬스 아바타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플랫폼을 모바일 환경에 구축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 교수는 이런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강단에 선다. 한국연구재단은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5대 도시에서 연다. 서울 정독도서관(종로구 북촌길)에서는 장수미 광진초 교사가 ‘재미있는 호루라기’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김 교수가 ‘BT + IT + 의학 = 헬스아바타’라는 주제로 본 강연을 한다. 김 교수는 BT와 IT를 융합해 가상공간에 개인의 디지털 의료분신을 구현하는 헬스 아바타 서비스에 대해 강의한다. ‘금요일에 과학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iencetouch.net)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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