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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또 진화… 검색시간 2∼5초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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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또 진화… 검색시간 2∼5초 단축

2011.06.16 00:00
[동아일보] 검색어를 입력한 뒤 원하는 결과가 화면에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비록 수초에 불과해도 길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인터넷 검색의 ‘절대 강자’ 구글이 검색시간을 대폭 단축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았다. 구글은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인사이드 서치 2011’에서 검색시간을 종전 대비 2∼5초 단축시킨 ‘인스턴트 페이지스(Instant Pages)’를 발표하고 이를 직접 시연했다. 인스턴트 페이지스가 검색속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비결은 사용자가 웹페이지를 클릭하면 사용자가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검색결과들을 예측해 미리 불러오는 신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용자가 여러 검색결과 중 구글이 예측하지 않은 것을 고른다면 검색시간 단축효과는 나타나지 않는다. 인스턴트 페이지스는 이번 주 내로 구글의 웹브라우저인 크롬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의 아미트 싱할 수석연구원은 “구글은 인터넷 사용이 마치 잡지를 휙휙 넘기는 것처럼 쉬워질 때까지 결코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1000분의 15초라도 줄이면 사용자들은 더 많은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에게도, 구글에도 좋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구글의 인터넷 검색시장 점유율은 66%로 대부분의 수입을 검색과 연계된 광고에서 얻고 있다. 또 구글은 이날 데스크톱용 영상검색 서비스도 선보였다. 사용자가 사진을 붙여 넣으면 그 사진의 선과 모양 등 특징을 분석해 사진 속 장소가 어디인지를 알려주는 기능이다. 오래전에 찍은 사진의 촬영장소를 확인할 때 유용하다. 일반 가정집은 확인할 수 없으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과 같은 관광명소는 파악된다. 얼굴사진도 잘 알려진 명사라면 영상검색을 통해 해당 인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성동기 동아일보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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