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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 줄기세포로 병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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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28일 00:00 프린트하기

우리 몸에 있는 모든 조직에는 줄기세포가 존재한다. 줄기세포는 여러 종류의 신체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기 때문에 질병 치료의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뼛속 깊은 곳에 있는 ‘골수’는 이런 줄기세포가 저장되어 있는 곳이다. 줄기세포를 치료 목적으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골수 이식수술이다.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할 때 손상된 부위에 줄기세포를 이식해 회복시키기도 한다. 골수 내에는 적혈구나 림파구와 같은 세포를 생산할 수 있는 조혈모세포 외에도 중간엽줄기세포, 혈관내피 전구세포 등 여러 줄기세포가 존재한다. 골수의 줄기세포를 사용하는 것은 환자 본인의 것을 쓰기 때문에 많은 장점이 있지만 아직 여러 문제점이 존재한다.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빼내는 것도 어려울 뿐 아니라 꺼낸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것도 어려워 의학적으로 용이하게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골수에 있는 줄기세포를 잘 활용하면 질병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경희대 유전공학과 손영숙 교수는 이 같은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강단에 선다. 한국연구재단은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5대 도시에서 연다. 서울 정독도서관(종로구 북촌길)에서는 독산초 장기영 교사가 ‘길을 따라 도는 매직 팽이’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손 교수가 ‘줄기세포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상처가 나면 내 몸의 자가치유기전을 작동시켜라’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연다. 손 교수는 세포가 혈류를 타고 손상조직으로 이동하는 원리와 골수에 저장된 줄기세포와 관련된 최근의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금요일에 과학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iencetouch.net)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원호섭 동아사이언스 기자 won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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