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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집에선 습도조절 외출땐 안경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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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집에선 습도조절 외출땐 안경착용

2007.12.12 11:04
겨울철에는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바깥 공기가 차고 건조한 데다 난방으로 실내습도가 여름철의 절반 이하로 떨어져 눈물이 빨리 마르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분비가 줄어들거나 눈물이 너무 빨리 말라 눈물막의 구조가 불안정해져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한국외안부연구회(회장 강남성모병원 안과 김만수 교수)는 ‘겨울철 안구건조증을 이겨내는 8가지 수칙’을 발표했다. [1] 가습기나 빨래를 활용해 실내습도를 60%로 유지한다 실내가 건조할 때는 가습기나 젖은 빨래, 실내식물 등을 활용해 습도를 높이면 도움이 된다. [2] 외출할 때는 안경이나 모자를 착용한다 찬바람은 눈물을 앗아가는 눈물도둑이다. 바람이 눈에 직접 닿게 되면 눈물의 증발이 많아지며 안구건조증이 심해진다. [3] 차 안에서는 히터 바람이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한다 히터를 사용하면 차 안 습도가 뚝 떨어진다. 춥다고 히터 바람이 얼굴에 직접 닿게 하는 것은 금물이다. [4] 컴퓨터나 독서를 할 때는 50분마다 10분 정도 눈을 편안하게 쉬게 한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책을 볼 때는 자주 쉬는 것이 좋다. 사람은 무언가를 집중해서 바라볼 경우 평소보다 눈 깜빡거림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5] 눈 화장이나 머리 염색은 피한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눈을 되도록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품이나 머리 염색약은 눈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눈 속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6]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한다 콘택트렌즈는 각막을 덮어 눈물막의 정상적인 형성을 방해하고 눈을 건조하게 한다. 눈이 건조할 때 사용하는 식염수는 당장은 효과가 있지만 눈을 보호하는 중요 성분을 씻어내 오히려 눈을 더 건조하게 한다. [7] 건조할 때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눈 찜질을 한다 따뜻한 물수건을 눈 위에 올려두고 휴식을 취하면 눈물샘을 자극해 눈물 분비를 돕는 효과가 있다. [8] 증상이 심할 때는 눈물 생성을 돕는 치료제를 활용한다 일시적으로 눈이 건조해진 것이라면 인공눈물로 건조증을 완화한다. 인공눈물을 하루에도 3, 4회 이상 넣어야 할 만큼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사용해 질환의 근본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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