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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씨앗보다 가벼운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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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0일 00:00 프린트하기

‘후’하고 불면 하얗게 날아가는 민들레 씨앗 위에 웨하스 과자같은 물질이 올라가 있다. 웨하스라 하더라도 씨앗 위에 있기 힘들 텐데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금속처럼 보인다. 미국 휴스연구소(HRL) 토비아스 새들러 박사팀은 격자 구조로 된 초경량 금속을 개발해 과학학술지 ‘사이언스’ 18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먼저 자외선을 만나면 굳는 액체 물질 위에 그물망을 올려놓고 자외선을 쬐어 격자 구조의 중합체를 만들었다. 거기에 니켈-인 도금을 한 뒤 중합체를 녹여, 속이 빈 격자 구조의 금속을 완성시켰다. 무게가 1㎤에 0.009g에 불과한 이 물질은 위에서 꾹 누르면 찌그러들었다가 원 상태로 복구되는 성질도 갖고 있다. 지금도 에어로겔이나 발포금속과 같은 가벼운 금속이 개발돼 단열재나 방음재로 활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들은 밀도가 낮고 성긴 구조로 이뤄져 외부의 충격에 그대로 부서지는 단점이 있었다. 새들러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물질은 가벼울 뿐 아니라 외부의 힘을 흡수했다가 다시 복구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며 “이런 성질을 가진 또 다른 물질을 개발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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