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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식품? 씨 없는 수박의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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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10일 00:00 프린트하기

[앵커멘트] 올 여름, 수박 많이 드셨습니까? 먹을 때 귀찮은 씨를 유전적으로 없앤 씨 없는 수박도 인깁니다. 씨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일반 수박보다 더 달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이영혜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쩌저적~ 쓱쓱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달콤한 과즙. 하지만 뱉기도, 삼키기도 애매한 씨가 골칫거립니다. 그래서 등장한 씨 없는 수박. 당도도 일반 수박보다 더 높다고 광고하는데, 소비자들 의견은 엇갈립니다. [인터뷰 : 우현옥/서울 양천구 목동] 그런대로 맛도 괜찮고, 아삭한 맛이 있고... [인터뷰 : 최연옥/서울 양천구 신정동] 살이 일반 수박보다 단단하지 않고 물렁한 느낌이 들어요. 씨가 없어서 달고 맛있다? 전문가들은 당도와 씨는 관계가 없다고 말합니다. 당도를 결정하는 건 생장 환경, 특히 온도입니다. 씨 없는 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3~4도 높은 31~32도에서 싹을 틔웁니다. 자랄 때도 밤에는 15도 이상, 낮에는 30~35도의 온도를 유지해야 당도가 높아집니다. 유독 무더웠던 올 여름이 최적의 생장조건인 셈입니다. 유전자변형식품 아닌가? 씨 없는 수박의 염색체는 33개 정상 수박의 꽃가루를 염색체 수를 두배로 늘린 수박의 암꽃에 묻혀 만듭니다. 유전자를 담고 있는 염색체 수만 늘렸을 뿐, 유전자 배열을 바꾸지는 않았기 때문에 유전자변형식품은 아닙니다. [인터뷰 : 허윤찬/농촌진흥청 원예작물부 박사]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인위적으로 만든 게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드셔도 괜찮겠습니다. 수박은 오래 둔다고 맛이 달라지진 않지만 보관이 중요합니다. 수박은 공기 중에 두면 수분이 증발하고 표면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밀폐된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 채널A 뉴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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