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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호두 먹으면 정자가 튼튼… 美 UCLA 연구진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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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호두 먹으면 정자가 튼튼… 美 UCLA 연구진 규명

2012.08.17 00:00
[동아일보]

하루에 호두(사진) 5∼7개를 먹으면 정자를 건강하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간호대 연구팀은 최근 이 같은 연구결과를 과학저널 ‘생식생물학’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서양식 음식을 즐기는 21∼35세 건강한 성인 남성 11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는 호두 75g(호두 한 개는 10∼14g)을 식사 중 먹도록 하고 다른 그룹에는 주지 않았다. 실험 12주 후 호두를 섭취한 사람들의 정자는 그러지 않은 사람들의 정자보다 3% 가까이 더 활력 있게 운동하는 모습이 관찰됐으며 정자의 염색체 이상도 줄어들었다. 미국 생식의학회 자료에 따르면 미국 부부 6쌍 중 1쌍이 불임일 정도로 불임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호두 속에 들어있는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정자를 건강하게 만드는 요소인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불임에 대해 남녀 각각 40% 정도 책임이 있고 나머지 20%는 복합적인 요인 등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서양식 음식 섭취 증가, 불규칙적인 생활, 공해 등이 정자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 원인으로 꼽힌다. 백연상 동아일보 기자 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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