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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인공태양 ‘KSTAR’ 국제 표준용 제어시스템 시험 운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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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인공태양 ‘KSTAR’ 국제 표준용 제어시스템 시험 운전 성공

2012.09.23 00:00
국내 기술로 개발한 초전도 핵융합장치 케이스타(KSTAR)가 국제 표준용 제어 시스템을 설치하고 실험하는 데 성공했다. 국가핵융합연구소(핵융합연)는 KSTAR가 국제핵융합실험로인 ITER의 중앙제어시스템 표준에 기반해 개발한 ‘실시간 플라즈마 밀도 제어 시스템’을 설치하고 실험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험은 ITER 장치의 제어 및 운전, 실험 등을 관장하는 중앙제어시스템 표준 기술이 실제 핵융합 장치에서 적합하게 운영되는지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핵융합연은 현재 케이스타에서 개발한 플라즈마 제어 시스템 중 첫 번째 목표 시스템인 연료 주입 장치 제어를 성공적으로 이뤘다고 밝혔다. 플라즈마 밀도 제어시스템은 이터 중앙제어 코어시스템을 기본적으로 적용했다. 아직 표준 기술이 선정되지 않은 실시간 제어기술 분야는 KSTAR 자체 기술 및 최신 산업계 IT 기술, 그리고 타 토카막 장치에서 연구 중인 기술 등을 적용해 개발했다. 이를 위해 영국의 핵융합 국립연구소인 ‘CCFE’, 포르투칼의 ‘IPFN’ 등의 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곽종구 KSTAR 운영사업단장은 “ITER의 중앙제어시스템 실험을 KSTAR에서 실증해 감회가 깊다”며 “거대장치 개발에 각 국의 기술적 우월 분야를 통합해 시스템을 최적화 한 국제협력의 대표적 성공사례”라고 말했다. 지난 7월부터 5번째 장치 운전에 들어간 KSTAR는 현재 플라즈마 발생 실험을 진행 중이고 11월 말까지 실험을 진행한 후 장치 승온 작업 등을 통해 12월말 가동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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