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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년 만에 괴물 허리케인 온다” 위력 어느 정도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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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년 만에 괴물 허리케인 온다” 위력 어느 정도길래…

2012.10.30 00:00
영향 반경 175마일(약 282km), 순간 최대 풍속 초속 38m(시속 137km)의 대형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동북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이 초긴장 상태다. 특히 이 지역은 워싱턴 뉴욕 등 주요 도시가 몰려 있는 최대 인구 밀집 지역으로 미 기상학자들은 샌디가 100여 년 만에 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하는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8일(현지 시간) 수도 워싱턴을 비롯해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이니아 등 7개 주가 허리케인 샌디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카리브 해역을 통과하면서 최소 65명의 인명 피해를 낸 샌디는 30일 오전 8시 뉴욕 주와 워싱턴 사이에 있는 델라웨어 주에 상륙한 뒤 약 일주일간 서쪽으로는 오대호, 북쪽으로는 캐나다 접경까지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6000여만 명에게 피해를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허리케인은 제트기류와 맞물려 폭우와 돌풍, 폭설과 해일을 동반할 것으로 보여 미 언론들은 ‘퍼펙트 스톰’ ‘프랑켄(괴기소설의 주인공 이름 프랑켄슈타인에서 따온 말) 스톰’으로까지 부르고 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저지대 주민 37만5000명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린 것을 비롯해 수백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뉴욕 주는 오후 7시부터 지하철 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수단 운행을 전면 중단시켰고 주요 교량의 통행을 통제했다. 공립학교는 대부분 30일까지 휴교에 들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시장은 29일 휴장하고 거의 모든 기업 관공서의 공식 행사는 취소됐다. [채널A 영상] 워싱턴-뉴욕은 이미 유령도시 뉴욕=박현진 동아일보 특파원 witn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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