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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인문계 수리 미적분-통계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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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인문계 수리 미적분-통계 출제

2008.09.12 10:12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응시하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인문계 학생이 보는 수리 ‘나’형에도 미적분과 확률통계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2009년부터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에서 인문계에도 미적분과 통계가 선택과목으로 신설되는 등 수학 교육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공청회 등을 거쳐 수능 수리영역 개편안을 올해 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제6차 교육과정까지는 인문계 학생들도 미적분과 확률통계의 기초적인 내용을 배웠다. 그러나 7차 교육과정부터 미적분, 확률통계, 이산수학은 자연계만 배우는 선택과목으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경영·경제학과 학생들이 수학학원에 다니는 등 기초학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또 자연계 학생 중에는 수능에서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는 수리 ‘나’에 교차 지원한 뒤 자연계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미적분 기호도 모르는 이공계 대학생에 대한 문제도 불거졌다. 하지만 2009년부터 인문계는 기존의 공통수학과 수학Ⅰ 이외에 ‘미적분과 통계 기본’이 선택과목으로 생긴다. 자연계는 수학Ⅰ과 수학Ⅱ 이외에 기존 3개 선택과목(미적분, 확률통계, 이산수학 중 택일)이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등 2개로 바뀐다. 이에 맞춰 2012학년도 수능의 수리영역도 바뀐다. 수리 ‘나’는 수리Ⅰ과 ‘미적분과 통계 기본’을 묶어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수리 ‘가’는 선택과목 2개 중 하나를 고르게 할지, 2개 모두 출제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교과부 관계자는 “수능에 안 나오면 학교에서도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 수리 ‘나’에 미적분과 통계를 넣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며 “18일 공청회를 열고 다음 달 안에 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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