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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대형 아쿠아리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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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8월 10일 11:13 프린트하기

광주에 전국 4번째 규모의 아쿠아리움(해양전시관)이 개장한다. 금호패밀리랜드는 36억원을 들여 광주 북구 생용동 패밀리랜드 안에 400평 규모의 아쿠아리움을 최근 완공하고 10일 개장식을 갖는다. 주제별로 56개의 수조로 구성된 아쿠아리움에는 150여 종 1만여 마리의 해양동물이 전시된다. 규모면에선 전국에서 부산(1000평, 3만5000마리), 서울 코엑스(700평, 4만 마리), 63빌딩(550평, 2만 마리)에 이어 네번째. 1관(한국관)에는 참몰개, 쉬리, 버들치, 납자루, 피리 등 담수어 12종과 까치상어, 돛돔, 방어, 빨간 돔 등 해수어 18종이 전시된다. 2관(산호태평양관)에서는 태평양에 사는 블랙팁샤크, 엔젤피쉬 등 열대어와 각종 산호를 볼 수 있다. 3관(아마존관)은 티라루크, 징기스칸, 인디안나이프, 타이거쇼벨 등 담수어 107종과 리시아, 글로소스티그마 등 수초를 함께 전시돼 이국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마존관 옆의 체험학습관에서는 민물어류나 조개류, 멍게를 만져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4관(홍해관)에서는 버터플라이, 아스파엔절, 퀸엔젤, 브랜치 등 화려한 물고기를, 5관(극지방관)에서는 네 마리의 자카스 펭귄이 20여 평 수조에서 노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개관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8시. 요금은 성인 9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7000원. 062-572-8862

정승호 동아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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