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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부산공장, 세계최대 태양광발전소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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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13일 09:52 프린트하기

 
[동아일보]

 

올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고된 가운데 자동차 공장의 주차장과 지붕이 대형 태양광발전소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13일 부산 강서구 신호동 르노삼성자동차의 부산공장에 사업비 560억 원을 들여 건설한 ‘부산 신호 태양광발전소’의 준공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르노삼성차의 완성차 주차장 등 25만 m²와 공장 지붕 5만 m² 등 총 30만 m²에 건설됐다. 동서발전 측은 “이 태양광발전소의 설비용량은 20MW(메가와트)로 기존 시설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이런 방식으로 건설된 태양광발전소로는 독일 헤센 주 뤼셀스하임에 있는 자동차회사 ‘오펠’ 본사의 태양광발전소(13MW)가 세계 최대였다. 이 발전소의 최대 주주는 KB자산운용(지분 50%)이며 동서발전과 환경설비업체인 KC코트렐도 각각 25%를 투자했다. 발전공기업과 자동차회사, 자산운용사 등이 뭉쳐 새로운 ‘에너지 협업 모델’을 만든 셈이다.

이 발전소의 연간 발전량은 2만5000MWh로 일반 가정 8300여 채에 전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동서발전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기존 시설을 활용해 발전소를 지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해 올여름 전력난 극복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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