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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은 왜 미남일까' 과학기사로 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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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은 왜 미남일까' 과학기사로 쓴다면?

2013.06.15 14:44

 

세화여고 동아리 MARS 학생들이 과학동아 편집장에게 과학잡지 만드는 노하우를 듣고 있다. - (주)동아사이언스 제공
세화여고 동아리 MARS 학생들이 과학동아 편집장에게 과학잡지 만드는 노하우를 듣고 있다. - (주)동아사이언스 제공

  

“눈길을 사로잡는 기사의 도입부를 쓰는 노하우는 뭔가요?”

“기사 주제는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나요?”

“디자인은 어떻게 하시죠?”

 

"과학기사는 어렵지 않아요. 영화 '은밀하고 위대하게'를 재미있게 봤다면 배우 김수현에 주목해 보세요. 김수현은 왜 미남일까요? 이런 것도 과학기사의 주제가 될 수 있습니다."

 

서울 세화여고의 ‘과학동아 동아리-MARS’ 학생들이 14일 과학동아 편집부를 찾았다. ‘과학잡지를 만들겠다’는 집념으로 뭉친 19명의 학생들이 잡지 만드는 노하우를 배우려고 온 것이다.

 

이날 학생들은 김상연 과학동아 편집장의 ‘잡지 제작 과정’ 강의를 듣고 과학동아 기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 편집장은 기획회의, 취재, 기사작성 등 전반적인 잡지 제작을 설명했다. 세렝게티, 갈라파고스군도, 북극 등 장소를 가리지 않는 기자들의 열혈 취재기에 학생들은 연신 놀라워했다. 과학잡지를 만드는 학생들답게 기사 쓰기, 기사 배치 등 잡지 제작 ‘실전’ 질문들이 쏟아졌다.

 

눈길을 사로잡는 기사를 쓰는 노하우를 묻는 최지안(2학년) 학생의 질문에 장경애 미디어 본부장은 “다른 사람의 글을 많이 읽어보고, 작성한 기사를 친구들과 돌려보면서 서로 수정하라”며 “그래야 글을 쓰는 능력이나 시야가 넓어진다”는 조언을 했다.

 

김 편집장은 “기사 주제는 최근 화제가 된 사건이나 생활하면서 궁금하게 생각했던 것에서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주인공 김수현과 미남의 과학을 연결하는 과정과 아이디어를 설명하자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 이외에도 잡지 디자인, 교정, 사진과 일러스트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를 마친 학생들은 “꼭 잡지를 만들어서 과학동아에 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혜원 담당 교사는 “앞으로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 방향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과학동아는 과학잡지나 신문을 제작하는 ‘과학동아 동아리’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과학동아 홈페이지(science.dongascience.com) 알림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e메일로 보내면 된다. 과학동아 동아리가 되면 편집부를 방문해 기사작성과 잡지제작에 대한 강의를 받을 수 있으며, 취재장소 및 인물 섭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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