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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VS 슈퍼맨] 배트맨과 슈퍼맨, 이것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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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VS 슈퍼맨] 배트맨과 슈퍼맨, 이것이 다르다!

2016.03.25 17:00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이 성공한 것은 다름 아닌 마블의 주적, DC의 간판 팀버튼 감독의 <배트맨>의 속성을 가져온 것입니다. 나약하고 폭력적인 인간의 속성, 가면 뒤에 감춰진 히어로와 빌런의 내면의 진실에 접근하고자 했던 팀버튼 감독의 관점을 계승한 것이 다름 아닌 샘 레이미 였습니다.

 

고담의 숨은 권력자 배트맨


배트맨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 알아볼까요? 배트맨은 은둔형 외톨이입니다. 집사 알프레도와 몇 명을 제외하면 그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도 다행스럽게 그는 엄청난 부와 명예를 물려받았죠. 그 부를 바탕으로 그는 세금 신고도 하지 않고 다양한 장비들을 만듭니다.

 

장비라고 하기에는 아주 어마어마합니다~. 배트모빌과 배트보트, 배트윙 등 모터쇼에 나가면 대박 히트를 치며 떼 돈을 벌 수도 있겠지만 그는 오로지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것에 전념합니다.

 

슈퍼맨이 지구 수호라는 거대 명제를 가졌다면 배트맨은 특정 지역 수호에 집착합니다. 바로 고담시죠. 고담은 그에게 애증의 도시입니다. 사랑하는 부모를 앗아간 곳이지만, 웨인 집안의 부의 터전이기도 하죠. 그는 다른 지역에는 관심 조차 없습니다. 오로지 고담 시 만이 그의 삶의 터전이며, 수호의 대상입니다. 박쥐를 모티브로 착안해낸 배트맨은 박쥐의 성격처럼 밤에 주로 활동합니다.

 

밤의 도시 고담은 악의 온상입니다. 부패한 경찰과 강도, 갱들을 항상 감시하며 적절한 시기에 그들과 정면 대결합니다. 고담의 경찰 서장 고든은 항상 그의 조력자이며, 고담의 시장은 항상 어려움이 닥치면 배트맨에게 통사정을 합니다. 고담의 숨은 권력자 배트맨. 그래서인지 악당 조커가 그를 향해 짓궂은 도전을 계속하는지도 모릅니다. “Hey, bat. We are same person .” 
그렇다면 이번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에는 조커가 나올까요? ^^


 
그들은 왜 싸우는가, 배트맨과 슈퍼맨의 캐릭터 분석


이번 <배트맨 vs 슈퍼맨>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1988년 팀버튼 감독의 세계관을 잇는 배트맨과 1978년 개봉한 슈퍼맨 캐릭터임을 아셔야 합니다. 이 둘의 캐릭터를 먼저 키워드로 알아볼까요?

 

배트맨 : 실버스푼(금수저), 트라우마, 분노조절장애, 의조적 기대감, 자경단, 키덜트, 복장도착증, 복화술, 무신론자

 

슈퍼맨 : 플라스틱 스푼(흙수저/태생은 금수저), 과도한 정의감, 국가관, 부채강박증, 용병, 신과 아버지, 금욕, 마마보이

 

단어만 나열해도 다들 아시겠죠? 배트맨은 결점 투성이에 조급하고 편파적 사고를 하는 인간이고, 슈퍼맨은 너무나 박애적이고 융통성 없는 외계인입니다. 둘의 갈등이 이렇게 커진데 에는 전작<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과 조드 장군이 싸우다가 무차별 도시가 파괴된 것에 기인한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엄청난 힘을 가진 슈퍼맨이 두려운 배트맨이 다시 자경단으로 돌아가 도시를 지키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요? 슈퍼맨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왔는데 말이죠?

 

그렇다면 배트맨에 비해 모든 면에서 바른 생활 사나이인 슈퍼맨은 어떨까요? 자세한 내용은 나빠쑈 슈퍼히어로 특집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배트맨 대 슈퍼맨> 다음편에도 이어집니다.


※ 관련기사
☞ [슈퍼히어로 특집] 배트맨 대 슈퍼맨 1. 저스티스리그는 어벤져스의 라이벌인가?


※ 편집자주
글로벌 MCN 그룹 제다이의 제공을 받아 공개하는 MCN 토크쇼 ‘나사 빠진 SF쇼(나빠쑈)’를 독자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나빠쑈는 팟캐스트 ‘그것은 알기 싫다’로 유명한 SF 매니아 물뚝심송(박성호), 예능감 넘치는 뇌과학자 전지원 박사, 스토리 작가 김진, 과학기자 임동욱, 토이키노 뮤지엄 손원경 관장, 랩퍼 아이삭 스쿼브 등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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