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초미세먼지에 갇힌 ‘봄’

통합검색

초미세먼지에 갇힌 ‘봄’

2016.03.30 09:23


[동아일보] 서울 이달들어 최악… 전국 내일 오전까지 ‘나쁨’
29일 전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다. 한반도 상공의 기류가 정체하고 있어 31일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전국의 초미세먼지를 측정하는 환경부 산하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29일 한반도로 유입된 초미세먼지가 정체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서울 51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 분의 1g), 부산 55μg, 대전 45μg, 강원 57μg, 전북 62μg, 경남 46μg으로 나타났다. 이날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나쁨을 오가는 수준이었다. 초미세먼지는 △좋음(0∼15μg) △보통(16∼50μg) △나쁨(51∼100μg) △매우 나쁨(101μg 이상)으로 구분한다.

이날 오전에는 초미세먼지가 최고 서울 98μg까지 측정돼 이달들어 가장 나빴다. 강원 부산은 각각 87μg, 102μg으로 치솟기도 했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 관계자는 “초미세먼지가 90μg 이상으로 2시간 동안 지속되면 주의보를 발령하는데 29일은 이와 같은 상태가 1시간 정도에 그쳐 발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유지하다가 일시적으로 치솟는 경향은 목요일인 31일까지 이어지겠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30일 수도권과 충남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그 외 지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31일 오후 들어서야 차차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모바일서비스 바로가기][☞오늘의 동아일보][☞동아닷컴 Top기사]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20 + 10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

    관련 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