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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대 '일본 구마모토 지진'… 800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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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대 '일본 구마모토 지진'… 800명 사상

2016.04.15 08:31

일본 규슈 구마모토 현에서 14일 오후 9시 26분쯤 규모 6.4 지진이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지고 780명이 다쳤다고 ABC뉴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지진은 2011년 3월 일어난 동일본대지진 이후 일본에서 발생한 최대 지진이다. 1만6000세대에서 전기가 끊기고 3만8000세대의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됐다.


리히터 규모 9.0을 기록한 동일본대지진은 일본 관측 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1만2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이번 지진의 최초 희생자는 구마모토 현에서 15km 떨어진 마시키 정(益城町)에서 발생했다. 첫 번째 희생자는 건물 잔해에 깔렸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고, 두 번째 희생자는 화재로 사망했다.

재난 당국은 현재까지 최소 780명이 부상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쓰시타 타카유키 구마모토 재난관리팀장은 “일본 적십자 구마모토 병원에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진은 구마모토 인근에서 진앙 깊이 11km에서 오후 9시 26분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매그니튜드 6.4에 달했다고 밝혔으나, 쓰나미 위험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가 요시히 관방장관은 “적어도 가옥 19채가 무너지고 1만6000세대에서 전기가 끊겼다”며 “아직 잔해에 묻혀 있는 매몰자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지진 이후 여진이 계속돼 구마모토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한국 교민 피해는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 않은 상태다.


일본 아베 정부는 구조 작업을 위해 인근 경찰과 소방관을 총동원했다. 또 자위대 병력 350명을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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