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日-에콰도르 연쇄 강진… ‘불의 고리’ 풀렸나

통합검색

日-에콰도르 연쇄 강진… ‘불의 고리’ 풀렸나

2016.04.18 07:31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는 일본과 남미 에콰도르에서 강진이 잇따르면서 ‘도미노 지진’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밤 규모 6.5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 현에서 16일 오전 1시 25분경 규모 7.3의 강진이 또다시 발생해 사망자가 늘고 있다. 18일 0시 현재 최소 42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 부상자 1037명 가운데 중상자가 200명 이상이다. 여진이 440차례 이상 계속되면서 집을 떠나 피난 생활을 하는 이재민도 18만 명을 넘어섰다. 구마모토 현과 오이타(大分) 현에서 약 40만 가구의 수도 공급이 차단됐고 10만 가구가 정전, 가스 공급 차단을 겪고 있다. 산사태로 도로가 차단됐고 철도 공항 등 교통도 마비됐다. 일본 정부는 현지에 자위대원 2만5000명을 파견했다. 주일미군도 구호 작전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7일 피해가 큰 구마모토 현에 대해 격심재해(특별재해) 지역으로 조기 지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구마모토 강진 이후 환태평양 조산대 국가인 에콰도르에서도 16일 오후 6시 58분경(한국 시간 17일 오전 8시 58분경)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서북쪽으로 170km 떨어진 태평양 해안 지점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18일 0시(한국 시간) 현재 이번 지진으로 23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또 CNN은 15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구마모토=장원재 특파원 peacechaos@donga.com /이세형 기자
  • - “살려달라” 절규에도 끝까지 촬영만…결국 불에 타 숨져
  • - [김순덕 칼럼]‘싸가지 없는’ 친박, 보수시민의 역적 됐다
  • - 잠자는 친딸 성폭행 혐의 아버지, 징역 5년→무죄
  • - 전두환, 美에 ‘호헌(護憲) 지지’ 요청했다 퇴짜
  • - 정당보조금 ‘희비’…새누리 10억 깎이고 국민의당 4배 급등

  • [☞모바일서비스 바로가기][☞오늘의 동아일보][☞동아닷컴 Top기사]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3 + 6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

      관련 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