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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적 비만의 원인, 단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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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 24일 22:00 프린트하기

 

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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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신호전달물질로 알려진 ‘S6K1’이 유전자 발현 과정을 변화시켜 비만을 유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S6K1의 후성유전학적인 역할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정환 성균관대 약학과 교수팀은 S6K1이 결핍된 쥐가 일반 쥐보다 지방조직이 절반가량 적다는 데 착안해 S6K1의 새로운 역할을 연구하던 중, S6K1이 지방세포 분화를 억제하는 ‘wnt’ 유전자를 메틸화해 발현을 막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wnt 유전자의 발현이 억제되면 지방세포 수가 늘어나 비만으로 이어진다. 이 연구는 생물학 학술지 ‘분자세포’ 4월 14일자에 실렸다.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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