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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인차 관련업체들 로비단체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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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인차 관련업체들 로비단체 결성

2016.04.28 14:16
[동아일보] 무인자동차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각 분야의 기업들이 미국에서 무인차 관련법 로비를 위한 연대단체를 결성했다. 무인차 시장이 본격화되리라는 기대와 동시에 무인차와 관련된 분쟁에서 ‘개인(탑승자)’은 불리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7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 구글, 유사 콜택시 업체 우버·리프트, 자동차 업체 포드·볼보 등은 ‘더 안전한 도로를 위한 무인차 연대’라는 이름의 협의체를 결성했다.

이 단체는 앞으로 미국 연방·주·시 등 의회 의원들, 규제당국 및 대중과 협력해 무인차의 안전과 사회적 장점을 실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 전역에서 통용되는 명확하고 단일한 무인차 관련 기준이 제정되도록 해, 자율주행차가 실제 자유롭게 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무인차는 미국 일부 지역에서 시험운행 형태로만 허용되고 있다. 이번에 결성된 단체가 강력한 입법 로비를 펼칠 경우 관련법 제정이 당겨지고 무인차의 현실화 또한 앞당겨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단체가 기업 쪽에 유리하게끔 제도를 만들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가디언은 “무인차 관련 사고가 나면 누가 소송에 걸리겠느냐”며 “구글이나 우버, 포드는 자신들보다는 개인의 과실을 묻기를 원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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