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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 연구, 전문 평가위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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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 연구, 전문 평가위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평가한다

2016.05.11 18:00

국내 25개 국책연구기관의 상위 지원기관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연구회)가 과학자들이 연구비를 받아 집행하는 연구과제 평가 제도에 책임평가위원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전문 평가위원 27명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책임평가위원제도는 연구 과제 기획 및 선정에 참여했던 전문가가 과제 종료 시까지 평가와 자문을 맡는 전주기 평가 방식이다.

 

연구회는 기존 평가방식이 전문성이나 평가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이같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가 연구비로 진행되는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연속성 및 전문성, 책임성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기존 평가제도의 단점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연구개발 과제는 선정, 중간, 최종 단계 각가 평가위원이 달라 본래 과제의 성격, 선정배경, 연구목표 등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전문 평가위원들은 최종 연구결과에 대한 판결에만 관심을 두지 않고 연구과제의 상시적인 점검과 평가, 컨설팅을 통해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도 하게 된다.

 

책임평가제도는 연구회가 운영하는 9개 융합연구단에 먼저 도입될 예정이다. 연구회는 이후 제도 개선과 보완을 통해 추가로 선정되는 융합연구단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상천 이사장은 “융합연구단과 책임평가위원제를 통해 우리나라 연구개발 평가 시스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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