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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내려가는 난센빙붕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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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내려가는 난센빙붕 포착

2016.06.24 07:15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남극장보고과학기지에서 남서쪽으로 50km 떨어진 난센빙붕 끝부분이 두 개의 빙산(A, B)으로 쪼개져 북쪽으로 이동 중인 모습이 아리랑 5호 위성에 선명하게 포착됐다.

 

두께가 250~270m, 면적이 100km2에 달하는 빙산은 약 한 달간 총 457km(하루 평균 2.1km)를 이동했다(A 기준). 빙붕이 쪼개진 시각은 한국시간으로 4월 7일 오후 1시부터 4월 8일 오전 8시 사이다. 전문가들은 2013년 말~2014년 초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빙붕의 균열이 커진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빙붕의 이동은 육상에 남아있는 빙하에도 영향을 미친다. 빙붕이 많이 깨져나갈수록 빙하의 이동 속도가 빨라져 해수면 상승을 가속화시킨다. 극지연구소 연구팀은 해상도가 1m로 뛰어난 아리랑 5호 위성으로 빙붕의 이동을 지속적으로 추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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