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연료전지를 부착해 오줌으로 발전할 수 있는 양말이 개발되어 화제입니다. 입고 다닐 수 있는 미생물 공장이 탄생한 것인데요, 재난 상황에서 구조 요청을 보내거나 배터리 용량이 문제인 웨어러블 기기를 보조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상제작: 쉐어하우스 (ShareHows)
미생물연료전지를 부착해 오줌으로 발전할 수 있는 양말이 개발되어 화제입니다. 입고 다닐 수 있는 미생물 공장이 탄생한 것인데요, 재난 상황에서 구조 요청을 보내거나 배터리 용량이 문제인 웨어러블 기기를 보조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상제작: 쉐어하우스 (ShareHows)
시민과학은 전문적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과학연구에 참여하여 기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지식과 소양을 높이고, 논문 출간 등을 통해 새로운 과학적 지식을 생산하며 정책변화와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동아사이언스가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시민과학 육성 프로젝트 ‘시민과학풀씨’ 2기에 참여할 연구자를 모집한다. 재단법인 숲과나눔과 공동 주최하는 시민과학풀씨는 환경, 안전, 보건 분야 연구자의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목성과 토성이 우리 눈에 거의 겹쳐 보일 만큼 접근하는 '목성토성 대근접' 현상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라이브 관측 행사가 국내에서 열린다. 동아사이언스 과학동아천문대는 이달 20~22일 올해 마지막 천문 이슈로 곱히는 목성토성 대근접을 기념한 강연과 관측회를 온라인에서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목성토성 대근접은 약 20년에 한 번꼴로 일어나는 천문 이벤트다. 목성은 약 11.8년, 토성은 29.5년마다 태양 주변을 한 바퀴씩 돈다. 목성이 태양을 5바퀴 돌 동안 토성이 2바퀴 도는데, 20년 마다 두 행성의 거리가 가까워진다. 지구에...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생화학 연구실에 있다가 소설가가 된 나에게 많은 사람들은 질문한다. “과학을 하다가 어떻게 소설을 쓸 생각을 하셨어요?” 이런 질문을 들으면 마치 과학의 세계와 소설의 세계가 분리돼 있는 것 같다. 정작 대학에서 만났던 친구들은 요즘 나를 만나면 말한다. “난 네가 그렇게 될 줄 알고 있었어.” 그중에는 내가 대학원에 진학한다고 했을 때 “네가 왜 대학원에 가?”하고 되묻던 친구도 있었다. 이런 반응들을 보면, 나는 분명 오랜 시간 두 세계 사이에서 갈팡질팡...
흔히 외계행성 표면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면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중심별(항성)이 외계행성의 대기에 미치는 영향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디미트라 아트리 미국 뉴욕대 아부다비 우주과학센터 연구원팀은 총 492개 중심별 근처 생명체 거주 가능 지역에 위치한 외계행성의 대기에서 극자외선에 의해 손실되는 대기량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중심별이 내뿜는 플레어(고에너지 입자의 폭발)와 중심별에서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고에너지 빛에 의해 외계행성의 대기를 구성하는 입자들이...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