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연료전지를 부착해 오줌으로 발전할 수 있는 양말이 개발되어 화제입니다. 입고 다닐 수 있는 미생물 공장이 탄생한 것인데요, 재난 상황에서 구조 요청을 보내거나 배터리 용량이 문제인 웨어러블 기기를 보조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상제작: 쉐어하우스 (ShareHows)
미생물연료전지를 부착해 오줌으로 발전할 수 있는 양말이 개발되어 화제입니다. 입고 다닐 수 있는 미생물 공장이 탄생한 것인데요, 재난 상황에서 구조 요청을 보내거나 배터리 용량이 문제인 웨어러블 기기를 보조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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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이끌 탐험가들의 잔치, '2019 탐험대학 페스티벌' 이달 7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는 자연과 우주, 로봇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인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탐험대학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동아사이언스와 벤처 기부펀드인 C프로그램이 함께 기획한 '탐험대학'의 첫 1년을 결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탐험대학은 초등학생부터 고교생까지 청소년들이 생태, 우주, 기계(로봇)의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며 자기 주도 탐험을 설계하고 진행하는 6개월짜리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1기 프로...
스웨덴 웁살라대와 호주 스윈번공대 등 공동연구팀이 호주 쿤와라 유적지 근방에서 1억1800만 년 전 중생대 깃털 화석 10개를 발견해 분석했다. 이들 화석은 그간 남반구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던 종류였다. 이번에 발견된 화석은 수각류 공룡의 털과 같은 머리에 달린 깃털, 솜털 같은 몸의 깃털, 원시 조류의 날개 깃털 등이었다. 날개 깃털에서는 현재 새의 날개에 달린 깃털처럼 딱딱한 깃대를 중심으로 작은 가지가 뻗어져 나온 구조가 확인됐다. 깃털에서는 흡광 색소인 멜라닌이 포함된 멜라닌소체도 발견됐다. 연구팀은 어두운 색소가 침착된...
30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학생문화관에서는 국내외 과학자들과 시민과학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2019 시민과학축제'가 열렸다. 시민과학은 과학을 연구자의 영역에 가두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연구에 참여하는 형태의 과학 연구 방식이다. 넓은 지역에서 생태 자료를 수집해야 하는 생태학이나 사람이 하나하나 살펴봐야 하는 천체 사진 분류 등의 분야에서 시민과학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해외에서는 2007년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시작한 ‘주니버스(Zooniverse)’가 대표적인 예다. 국내에서...
"널 알게 된 이후 / 내 삶은 온통 너 / 사소한 게 사소하지 않게 만들어버린 / 너라는 별" "우주를 알게 된 이후 / 내 우주는 온통 은하 / 사소한 게 사소하지 않게 만들어버린 / 너라는 왜소은하" -방탄소년단 6집 앨범 '작은 것들을 위한 시' 가사 중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9년 발표한 6집 앨범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가사 중 일부입니다. 사랑에 빠진 평범한 소년 소녀를 위한 이 노래가 왜 갑자기 등장했을까요? 방탄소년단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이 가사가 우주의 신비를 잘 묘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