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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재미있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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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15일 15:00 프린트하기

지난 5월 30일, 이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 생물과 생태를 사랑하는 ‘생태 능력자’들이 총출동했어요.


바로 ‘이화 에코크리에이티브 생태문화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서예요. 이런 자리에 지구사랑탐사대가 빠져선 안 되겠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했던 생태문화 축제 현장으로 함께 가 봐요!

 

정다미 연구원이 제비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 김정 기자 ddanceleo@donga.com 제공
정다미 연구원이 제비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 김정 기자 ddanceleo@donga.com 제공

이화 에코크리에이티브 생태문화 축제란?


이화 에코크리에이티브 생태문화 축제는 ‘재미있게 놀자’는 주제로 올해 처음 진행됐어요. 생태 문화에 관심을 가진 학생이나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생태와 함께 놀아 보자는 취지로 열렸지요. 생태 능력자들의 강연과 체험활동,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생태 축제에는 3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답니다.

 

환경호르몬을 유발하는 PVC를 사용하지 않고, 천으로 만든 친환경 오리 인형 베티. - 김정 기자 ddanceleo@donga.com 제공
환경호르몬을 유발하는 PVC를 사용하지 않고, 천으로 만든 친환경 오리 인형 베티. - 김정 기자 ddanceleo@donga.com 제공

입구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건 거대한 오리 ‘베티’였어요. 2014년 한국을 찾으며 열풍을 일으킨 ‘러버덕’과 꼭 닮았죠? 그런데 베티는 러버덕과 달리 환경호르몬을 유발하는 PVC를 사용하지 않고, 천으로 만든 친환경 오리 인형이랍니다. 귀여운데다 자연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 베티, 정말 기특하죠?

 

이대 야생조류연구회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새 가면. - 김정 기자 ddanceleo@donga.com 제공
이대 야생조류연구회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새 가면. - 김정 기자 ddanceleo@donga.com 제공

생태문화 100배 즐기기!


“수원청개구리와 청개구리는 어떻게 달라요?”


지사탐 스태프 팀인 ‘닥터구리’가 운영하는 개구리 부스에는 관람객이 끊이지 않았어요. 유상홍 대원은 미리 준비해온 청개구리와 수원청개구리 사진과 실물도 보여 주고, 육성으로 개구리 울음소리도 들려 줬지요.

 

지사탐 스태프 팀인 닥터구리도 개구리 부스를 운영했다. - 김정 기자 ddanceleo@donga.com 제공
지사탐 스태프 팀인 닥터구리도 개구리 부스를 운영했다. - 김정 기자 ddanceleo@donga.com 제공

지사탐 어벤저스인 성무성 학생의 담수어 부스도 인기였어요. 지난 10년 간 우리나라에 사는 담수어를 채집하고 관찰해온 기록과 그동안 수집한 물고기 표본들을 전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답니다. 성무성 학생은 “물고기와 주변 생물들이 함께 살아가며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어요.

 

자연체험미술에서 세 어린이가 함께 그림자를 이용해 만든 작품, ‘개구리’. - 김정 기자 ddanceleo@donga.com 제공
자연체험미술에서 세 어린이가 함께 그림자를 이용해 만든 작품, ‘개구리’. - 김정 기자 ddanceleo@donga.com 제공

한편, 이성원 서산고 미술선생님의 자연미술체험도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어요. 자연미술이란 나무, 돌멩이, 풀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를 자유롭게 가공해 나만의 예술작품으로 바꾸는 활동이에요. 자연미술체험에 참가한 이태경, 이태규, 신민주 학생은 함께 힘을 모아 그림자를 이용해 ‘개구리’란 작품을 만들었어요. 이성원 선생님은 “어린이들은 창의력을 발휘해 생각지도 못한 좋은 작품을 금방 만들어낸다”며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답니다.

 

배윤혁 연구원의 생태 나눔 강의 모습. - 김정 기자 ddanceleo@donga.com 제공
배윤혁 연구원의 생태 나눔 강의 모습. - 김정 기자 ddanceleo@donga.com 제공

이번 축제를 기획하신 장이권 교수님은 “생물과 생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미있게 탐사하는 방법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생태를 주제로 한데 모여 재미있게 노는 방법을 한바탕 보여 준 즐거운 축제”였다고 말했답니다.


김정 기자

ddancel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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