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신임 원장에 권동일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59·사진)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권 신임 원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정책보좌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한국법과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3일부터 3년간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신임 원장에 권동일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59·사진)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권 신임 원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정책보좌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한국법과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3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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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연구원이 보유한 측정기술을 활용해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소재와 부품, 장비 등에 대한 시험 및 성능 평가 서비스를 요청하면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는 패스트트랙 운영에 나선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범국가적 대응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컨트롤타워의 이름은 ‘일본 수출규제 적극대응 위원회’로 조성재 표준연 부원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는 표준연의 측정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4가지 분야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20일 0시부터 국제단위계(SI)의 7개 기본단위 중 4개 단위의 바뀐 정의가 공식 시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9일 한국도 ‘국가표준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0일 공포·시행되면서 이를 따르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열린 제26차 국제도량형총회(CGPM)에서 질량의 단위인 킬로그램(㎏), 전류의 단위인 암페어(A), 온도의 단위인 켈빈(K), 물질량의 단위인 몰(mol)의 재정의가 의결, 20일을 기해 이를 본격적으로 따르는 것이다. 한꺼번에 4개 단위의 정의가 바뀌는 것은 역사상 ...
전파를 이용해 국가표준시를 알리는 시험방송이 오는 10월경 진행될 예정이다. 26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따르면, 표준연과 경기도 여주시는 여주시에 건설 중인 국가표준시보국 시험방송국에서 10월쯤 장파 표준시 시험 방송을 한다. 장파는 파장이 매우 길어 별도의 중계 시설이 없어도 멀리까지 신호가 전달되는 전파로, 표준연의 정확한 표준시를 방해 없이 넓은 범위에 동시에 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시험방송의 목적이다. 국가표준시보국을 통해 장파 시보를 송출하면, 시계나 CCTV 등에 설치되는 작은 칩 형태의 수신기가 이를 수신하게 된...
반도체의 대표적 품질문제인 누설전류를 사전에 알 수 있는 공정 기준이 나왔다. 실제 반도체 양산 측정 장비를 통해 검증한 기준으로 새로운 산업 표준으로 쓰이며 반도체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신채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나노구조측정센터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박막층이 겹겹이 쌓인 여러 층으로 이뤄진 반도체에서 하부층의 거칠기가 상부층에 영향을 주는 ‘임계 거칠기’의 지점을 최초로 정의하는 데 성공했다. 정보기술(IT)의 발달과 함께 IT 기술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반도체도 진화 중이다. 대표적인 예가 다층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