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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90% 제거에 재활용까지 되는 흡착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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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90% 제거에 재활용까지 되는 흡착제 개발

2016.06.28 07:00

광주과학기술원(GIST) 제공
광주과학기술원(GIST) 제공

물속에 함유된 수은을 90% 이상 걸러주는 흡착제가 개발됐다. 윤명한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팀은 27일 “높은 효율로 수은을 제거하면서 재활용도 가능한 흡착제를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개발한 흡착제는 나노미터~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하면서도 다양한 크기의 구멍을 가진 구조를 갖췄다. 개발한 흡착제를 고농도(50~250ppm)의 수은 오염수에 넣었더니 1시간 만에 90% 이상의 수은이 제거되는 것이 확인됐다.

 

기존 흡착제는 수은 제거에 10시간 이상 걸렸다. 또 기존 제품은 산성 상태의 오염수에는 사용할 수 없었는데, 새 흡착제는 이런 단점도 극복했다.
 

사용한 흡착제는 간단한 화학처리 후 5회가량 반복 사용해도 모두 90% 이상의 제거 효율을 보였다. 기존 흡착제는 재활용이 안 돼 비용이 많이 들었다.
 

윤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흡착제는 수은의 사용과 배출, 폐기와 관련된 산업 전반에 널리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저널 오브 머티리얼 케미스트리A’ 23일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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