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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인공지능(AI), 로봇 분야 예산 50%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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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7월 01일 09:33 프린트하기

 

내년 정부는 다음과 같은 6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내년 정부는 다음과 같은 6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인공지능과 로봇 등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의 내년 연구개발 예산안이 올해보다 50%가량 늘어난 4707억 원으로 책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7년도 정부 연구개발 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이 30일 열린 제13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국과심)에서 확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 연구개발 총예산은 12조9149억 원으로 올해보다 452억 원(0.4%) 늘었다. 정부는 △기초연구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대응 기술 △10대 미래성장동력 △바이오산업 △재난·재해안전 기술 등 6대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기초연구 분야에는 올해 1조1041억 원보다 14.5% 증액된 1조2643억 원이 투입된다. 대통령이 주재한 과학기술전략회의의 후속조치로서 내년부터 신진연구자 대상으로 ‘생애 첫 연구비’를 신규 지원한다. 개인연구 총 과제 수는 기존 1만559개에서 1만4054개로 확대한다.


예산이 대폭 늘어난 4차 산업혁명 분야 중에서는 빅데이터 처리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는 딥러닝 분야에 279억 원,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융합한 분야에 246억 원을 지원(신규)한다.


스마트자동차, 고기능 무인기 등 10대 미래성장동력 분야에는 1조836억 원을 투입하고, 신약 후보물질 개발과 나노·줄기세포 연구 등을 아우르는 바이오 신산업 분야에는 5116억 원을 지원한다.


미래부는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앤 부처 간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또 국방 연구개발 예산을 내년부터는 국과심의 사전 심의 대상에 포함시켜 민·군 간 중복 투자를 막기로 했다.


이날 국과심은 무인이동체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무인이동체 발전 5개년 계획안’과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됨에 따라 생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2차 생명연구자원관리 기본계획’도 확정했다.


김주한 미래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은 “향후 각 부처가 효율적으로 중장기 투자 방향과 신규 사업을 기획할 수 있도록 전략본부의 컨설팅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전략본부는 올해 5월 관계 부처에 부진한 사업을 정리토록 권고해 투자재원 1조2000억 원을 마련했고, 이를 내년 연구개발 예산에 포함시켰다.


이우상 기자

id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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