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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UHD TV에 눈이 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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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UHD TV에 눈이 가는 이유

2016.07.04 19:18

 

시앙스닷컴 제공
시앙스닷컴 제공

고화질 영상의 빠른 보급으로 UHD(Ultra-HD) TV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삼성, LG 등 대기업 제품 뿐만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에서 중저가의 중소기업의 제품도 눈에 많이 띈다.

용산 전자상가를 거닐다(?) 보면, 이름도 생소한 중소기업의 TV를 종종 만날 수 있다. 그동안 외면하고 지나쳤지만, "정말 저렇게 싸?"라며 가격에 혹해서 돌아보게 된다.

 

리모컨 권력을 가지고파!

 

TV 한 대로 온 가족이 보던 과거와는 달리 방송 채널이 증가하면서 TV 시청 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볼 건 많은데 거실에 있는 TV 한 대로 드라마(엄마), 뉴스(아빠), 야구(동생), 미드(나) 사이에 항상 신경전이 벌어진다. 내 맘대로 리모컨 권력을 휘두르며 ‘채널 선택권’을 갖기 위해서는 내 방에 TV가 필요하다.

 

스마트 폰으로 TV보기 불편해~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쉽게 방송을 볼 수 있는 시대. 그렇지만 스마트폰으로 작은 화면을 보고 있자면 눈과 목에 금방 무리가 간다. 안그래도 회사에서 하루종일 컴퓨터만 보고 있는데 거북목과 척추측만증으로 병원에 다니게 될까봐 가끔은 덜컥 겁이 난다.

 

버스나 지하철에서는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으로 봐야하지만, 집에서는 큰 화면으로 ‘또 오해영’을 보고 싶어진다. 게다가 고화질로! 

 

가성비를 고려한다면 중소기업 제품도 무난

 

솔직히 내 방에도 LG전자, 삼성전자의 제품을 놓고 싶다. 그러나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지를 수 있을까. 결국 브랜드는 포기하더라고 성능이 좋고, 가격은 저렴한 제품을 찾을 수 밖에.

이래저래 40인치 대 UHD TV 중에서 중소기업의 제품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다.

 

☞UHD인듯 UHD 아닌 TV (동아사이언스, 2015년 6월) 

☞초고화질(UHD) 다음은 풀 초고화질(UHD) (동아사이언스, 2014년 11월)

 

물론 대기업 제품에는 (용도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최첨단(!) 기능이 들어있다. 그러나 얼리어답터가 아니라면 국가 대표급 TV가 있더라도, 대체로 그냥 기본으로 세팅된 기능만 사용하는게 다반사.

 

삼성, LG 등 유명 기업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면, TV를 보는 수준에서는 품질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중저가TV로 다시 눈을 돌리게 된다.

 

AS 지원 여부는 구입 전 반드시 확인


대기업 제품이 아닌 가전을 구매할 때 가장 망설여지는 부분은 AS.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했다는 기쁨은 잠시,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제대로 수리를 받을 수 없다면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 밖에 없다.

 

다시 말해 '가성비'를 생각해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 저렴한 가격과 AS 두 가지를 가질 수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선택을 해야할까.

 

일단 중소 가전 회사의 무상AS 정책, 직영 고객센터 상황, 쇼핑몰의 AS 지원 여부 등을 검토해 보고, (대기업 만큼은 아니지만) 성의 것 AS를 해주는 회사의 제품이라면 한 번 고민해볼 만 하지 않을까.

 

중소기업도 살리고, 저가로 좋은 품질의 TV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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