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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방향으로 고개 숙이는 우산, 국제디자인어워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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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방향으로 고개 숙이는 우산, 국제디자인어워드 1위

2016.07.05 18:00

 

unist 제공
정연우 울산과학기술원(UNIST)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교수팀 제공

국내 디자인 연구진이 획기적인 산업 디자인 아이디어로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연우 울산과학기술원(UNIST)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교수팀은 ‘2016 스파크 국제 디자인 어워드’의 디자인 콘셉트 파이널리스트(Finalist) 2관왕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수상작은 비행기 프로펠러를 수상보트에 적용한 2인승 수상보트 ‘씨캣(Sea Cat)’과 비바람을 피하는 ‘틸팅 우산(Tilting Umbrella)’이다.

 

unist 제공
정연우 울산과학기술원(UNIST)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교수팀 제공

씨캣은 프로펠러가 물 바깥에 있어 암초 등에 파손될 위험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틸팅 우산은 바람의 방향에 따라 우산이 저절로 고개를 숙여준다. 빗방울을 훨씬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연구진은 이 같은 산업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정 교수는 “씨캣은 작품 콘셉트에 머물지 않고 국내 기업과 시장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3년 정도 후에는 실제로 바다 위를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크 국제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의 ‘레드닷(Red dot)’, ‘iF’ 등과 함께 세계적인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더 나은 디자인으로 더 나은 생활을 추구한다’는 목표로 창의력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디자인 대회로 널리 알려졌다. 올해 시상식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시간으로 6월 30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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