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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우주로켓 ‘팰콘9’ 1단 로켓 회수 또 성공… “이번이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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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7월 18일 18:00 프린트하기

미국의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2단 우주 로켓 ‘팰콘9’를 18일 오후 1시 45분경(이하 한국 시간) 발사하고, 1단 로켓을 지상 착륙시켜 회수하는 데 또 한 번 성공했다. 왼쪽 광선은 팰콘9에 실려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해 날아가는 화물선 ‘드래곤(Dragon)’이 내뿜은 불꽃이고, 오른쪽 광선은 분리된 뒤 다시 대기권에 진입한 1단 로켓이 공기와의 마찰로 불길에 휩싸인 채 지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모습이다. - 스페이스X 제공
미국의 우주개발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우주 로켓 ‘팰콘9’을 18일 오전 12시 45분경(현지 시간) 발사했다. 총 2단으로 구성된 팰콘9의 임무는 과학실험 장비를 실은 우주선 ‘드래곤’호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보내는 것이다. 팰콘9은 정상적으로 상승해(사진 속 왼쪽 궤적) 일정 고도에 오른 뒤 1단 로켓을 분리했다. 떨어져 나온 1단 로켓은 지상에 가까워 지면서 역추진 분사로 안전하게 착륙(오른쪽 궤적)했다. 이번 성공으로 스페이스X가 수거한 1단 로켓은 5대가 됐다. - 스페이스X 제공

미국의 우주개발 기업 스페이스X가 우주로 쏘아올린 로켓을 회수하는 데 또 한 번 성공했다. 이번이 다섯 번 째 성공이어서 사실상 우주로켓 재활용 기술이 완성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X는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2단 우주 로켓 ‘팰콘9(Falcon9)’을 18일 오전 12시 45분경(이하 현지시간) 발사하고, 1단 로켓을 지상 착륙시켜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발사 상황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인터넷 생중계를 했다.
 

팰콘9은 발사 후 약 3분 뒤 1단 로켓을 분리했고 이 로켓은 다시 대기권에 진입했다. 공기와의 마찰로 불길에 휩싸인 채 떨어지다가 지상에 가까워지면서 역추진 분사로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오전 12시 54분경 정해진 위치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현장에서 이 장면을 숨죽여 지켜보던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1단 로켓은 우주 발사체 중에서도 가장 크고 비싼 장비로, 제작비용만 수백 억 원에 이른다. 1단 로켓만 재활용해도 우주선 발사비용을 1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세계 최초로 1단 로켓을 회수하는데 성공한 곳은 미국의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다. 지난해 11월 지상에서 1단 로켓 회수에 성공했다. 스페이스X는 이보다 한 달 늦은 지난해 12월 지상 회수에 처음 성공한데 이어, 계속 발사 성공률을 높여 왔다. 올해 4월 바다 위 무인선박에서 세계 최초의 해상로켓 회수에 성공했다.
 

스페이스X는 이번 지상 회수 성공으로 발사한 후 폐기되지 않은 채 회수한 로켓을 모두 총 5대 보유하게 됐다. 한스 쾨닝스만 스페이스X 항공담당 부사장은 “이르면 올가을부터 회수한 로켓을 재활용해 다시 로켓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팰콘9에 실려 우주로 진입한 중량 1.7t의 화물선 ‘드래곤(Dragon)’은 20일 오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해 과학실험 장비, 식량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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