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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난제 해결 ‘공대생 특임연구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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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난제 해결 ‘공대생 특임연구팀’ 뜬다

2016.07.31 13:19

공과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연구 과제를 기획하고 기업 연구 인력이 멘토로 참여하는 ‘이공학연구팀제’가 신설된다. 지역 소재 기업과 협력하는 지역 공과대를 선발하는 특성화대학 지원 방안도 마련된다.

 

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가 모인 가운데 제85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공과대의 산학협력 및 창업 지원을 촉진하기 위한 ‘2016 공과대학 혁신방안’을 확정했다. 정부가 2년 전에 발표한 ‘2014년 공과대학 혁신방안’을 시행하면서 얻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보완한 혁신안이다.

 

이 혁신안에 따르면 정부는 이공학연구팀 중 우수 연구팀에 대해서는 기술사업화와 창업까지를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공대생들의 취업·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현장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대생의 현장 교육 참여 기회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지금까지 시행해 온 ‘공학교육인증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공학교육 인증 프로그램은 공과대 교육과정 품질 인증을 통해 졸업생 직무 능력을 보증하는 제도로 3월 기준으로 98개 대학 582개 과정이 인증을 획득했다. 내년 하반기부터 공학교육 인증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기사 합격과 같은 자격을 부여한다. 기술사보로 4년간 실무 수련을 마치면 기술사 자격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산업계가 학생 평가에 참여하는 ‘공학실무역량평가제도’도 도입한다. 참여 기업에 하반기부터 정부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하는 등 인센티브를 확대할 예정이다. 


 
여성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도 있다. 여고생의 공과대 진학률을 현재보다 2%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 진학상담을 강화한다. 지역 기업과 적극 협력하는 지역 공과대를 5개 내외로 뽑아 특성화대학을 지원하는 방안도 담겼다.


 

정부가 29일 발표한
정부가 29일 발표한 '2016 공과대학 혁신방안' 중 이공학연구팀제도. -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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