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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세계적 면역학 저널에 ‘리뷰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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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세계적 면역학 저널에 ‘리뷰논문’ 게재

2016.08.10 19:37
KAIST 제공
KAIST 제공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사진)팀은 박수형 가톨릭대 의대 교수 등 국내 연구진과 공동으로 간염 바이러스를 총체적으로 고찰하는 ‘리뷰 논문’을 학술지 '네이처 리뷰 면역학(Nature Reviews Immunology)' 8월호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뷰 논문은 세계적 석학이 해당 분야의 전반적인 내용을 총정리하는 형태다. 연구진은 이번 리뷰 논문 게재가 국내 면역학 연구의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로 보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A형, B형, C형 간염의 특징을 비교했다. 그 결과, 난치병으로 구분하던 B형 간염의 치료제와 C형 간염 예방 백신을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A형 간염과 달리 B형 간염 환자는 전 세계 3억5000만 명, C형 간염 환자는 1억7000만 명에 이른다. B형 간염은 몸속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완치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C형 간염은 예방백신도 없다.

 

신 교수는 지난 15년간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인체 면역반응을 연구해온 전문가로 기존 연구들을 토대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을 이해하면 B형과 C형 간염 예방 백신을 개발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신 교수는 “이번 성과는 국내 면역학 연구가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면역학 연구를 통해 인간 질병 해결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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