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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살 때 도움이 되는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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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23일 20:00 프린트하기

 

GIB 제공
GIB 제공

시원하게 큰 사이즈의 모니터는 컴퓨터를 사용할 때 편리함을 줍니다. 그래서 모니터를 두개 연결해서 사용하거나, 노트북을 사용할 때도 집에서는 모니터를 연결해 듀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중에는 저렴한 모니터에서 비싼 모니터까지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어 어떤 제품을 사야 ‘호갱’이 되지 않고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심지어 40인치의 큰 사이즈인데도 불구하고 그보다 작은 사이즈의 모니터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한 경우도 있죠. 그런 분들을 위해 모니터를 사기 전에 알아두면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단순히 화면 크기와 디자인만 보지 말고 본인의 사용 용도나 목적 등을 확인해서 구매하세요.   

GIB 제공
GIB 제공

● 해상도와 화면 크기의 관계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있지만 해상도는 화면크기가 아닙니다. 해상도는 그 제품이 표시할 수 있는 최대 픽셀 수를 의미하며 보통 '가로 픽셀 수 x 세로 픽셀 수'의 방식으로 표기합니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같은 크기의 화면에서 더 많은 정보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즉, 같은 화면 크기라고 할 때 해상도가 높으면 고화질의 이미지를 더욱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화면은 크지만 해상도가 낮은 모니터라면 가까이에서  화면이 매끄럽지 않게 보일 수 있겠죠. 그렇지만 화면에 비해 해상도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문서 작업을 할 때는 오히려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용도에 맞는 모니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면비율이 왜 중요하지?

 

HD 시대에는 와이드 규격인 16:9 비율의 모니터를 많이 사용해왔습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21:9 비율의 새로운 와이드 모니터가 등장했습니다. 21:9 비율은 영화나 게임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때 더욱 큰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이 장점입니다.

 

LG  - 시앙스닷컴 제공
LG전자 울트라와이드 29인치 모니터  - 시앙스닷컴 제공

꼭 게임을 즐기지 않더라도, 화면이 가로로 길어지면 인터넷을 하거나 문서 작업을 할 때 더 편안합니다. 브라우저를 양쪽에 띄어놓아도 전혀 불편하지 않게 한 눈에 두 화면을 볼 수 있으며, 화면 잘림 없이 다양한 작업을 한 번에 할 수 있게 해줍니다. 

 

패널에 따른 모니터 디스플레이

 

모니터 디스플레이는 액정의 배열 구조와 작동 방식에 따라 크게 TN(Twisted Nematic)과 VA(Vertical Alignment), IPS(In-Plane Switching) 등 3가지 방식의 패널이 있습니다.

 

TN 패널은 응답속도가 빠르며 전력 소모가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정면에서 모니터를 볼 때는 큰 문제가 없지만 모니터를 옆에서 보면 화면이 잘 보이지 않거나 색이 변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응답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게임용 모니터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GIB 제공
GIB 제공

VA 패널은 시야각이 넓고 높은 명암비와 뛰어난 색재현력, 높은 채도로 진한 색감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미지 작업 등을 할 때 좋습니다. 액정 자체의 반응속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움직임이 빠른 장면에서는 잔상이 발생합니다.

 

IPS 패널은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이 특징인 패널로 시야각이나 색감이 다른 패널보다 우수하며 액정을 손으로 눌러도 배열에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터치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완벽한 검은색 표현이 어려우며, 그로 인해 명암비가 VA 방식보다 떨어집니다.

 

눈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것도 확인!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주 눈이 건조해짐을 느낍니다. 깜빡일 때마다 뻑뻑함을 느끼게 되고 쉽게 피로해집니다. 최근에는 눈의 건강을 생각한 기능을 추가한 모니터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블루라이트에 오래 노출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눈 속의 망막이나 수정체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탑재한 모니터는 청색광 종류의 빛의 양을 줄여 시신경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줍니다.

 

또한 눈이 피로를 느끼게 되는 화면의 미세한 깜빡임 현상을 제거한 플리커-프리 기능을 탑재한 제품도 늘고 있습니다. 모니터는 백라이트를 빠르게 켰다가 끄며 밝기를 조절하기 때문에 실제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1초에 200번 이상의 깜빡임을 보입니다. 정지된 화면을 보고 있다고 생각해도 눈은 계속해서 움직이는 영상을 보는 것처럼 피로함을 느낍니다. 플리커-프리는 모니터의 백라이트 깜빡임 현상을 제거해 눈의 피로를 줄여주기 때문에 모니터를 오랜 시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혜현 에디터

chi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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