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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알레르기 비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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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알레르기 비염 조심하세요!

2016.08.27 15:00

 

GI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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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기온 30도를 넘었던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씻겨주듯 비가 내린 후, 연일 계속되던 폭염이 무색하게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와 더불어 낮과 밤의 일교차도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만 되면 유독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을 동반하는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환절기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은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감기와 비슷하지만 발열 증상은 없고, 눈이 충혈되거나 가려움증, 두통 등이 동반됩니다.

비염의 경우 환절기와 겹쳐서 감기로 가볍게 여기고 치료를 하지 않거나 간단하게 약으로 버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콧물, 재채기 코막힘 증상들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이는 감기가 아닌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 알레르기 비염은 가을에 더 발생한다?

 

꽃가루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봄에 환자가 더 많으리라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봄보다 가을에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급격한 기온 및 습도의 변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쌀쌀해지면서 이불을 바꾸고 두꺼운 옷을 꺼내 입으면서 집먼지 진드기가 많아지기 때문에 봄보다 가을에 환자가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GI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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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기온과 습도의 변화 또한 주요 원인입니다. 낮과 밤의 자연적인 기온 차가 큰 것도 있지만, 낮에 덥기 때문에 실내에서 에어컨을 세게 틀어 우리 몸이 느끼는 차이가 커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추울 정도의 냉방과 대낮의 더위, 가을의 선선함을 단기간에 겪으면서 신체가 조절 능력을 잃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더운 날씨에 야외 활동을 줄였다가 날씨가 좋아짐에 따라 외출이 잦아지면서, 바이러스나 유해 세균에 접촉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환절기 질병에 쉽게 노출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여름 동안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라면 더욱 쉽게 비염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평상시 면역력을 높여 비염을 예방하세요!

 

환절기에 발생하는 비염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적절한 자기 관리를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평소 과로와 스트레스, 영양결핍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운동을 꾸준히 하고 규칙적이고 올바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고,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급격한 온도 변화를 몸이 직접적으로 느끼지 않기 위해 가디건이나 긴팔 옷 등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GI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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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증상이 지속 될 경우에는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염은 치료를 받아도 재발하기 쉬운 질환으로 지속적으로 반복될 경우 만성비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축농증 및 중이염, 인후두염, 결막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감기라고 가볍게 여기지 말고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초기에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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