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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사춘기?’ 지긋지긋한 성인여드름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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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 08일 18:00 프린트하기

 

GI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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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도 안나던 여드름이 왜 지금에서야 나는 거냐고!”

 

한때는 여드름이 ‘젊은의 상징’ 이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식습관이 서구화되고 현대인의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여드름은 하나의 질병이 된 지 오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여드름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2010년에 비해 약 9.7% 증가했다. 10대에 비해 특히 20대의 증가율이 높았고, 여성보다는 남성이 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성인여드름은 주로 입과 턱 주변에 다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인은 10대보다 피부 재생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회복 또한 쉽지 않다고! 크기가 큰 여드름부터 좁쌀여드름까지 얼굴에 퍼져 있는 여드름을 보고 있자니 자신감만 떨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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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상사가 미워도 스트레스는 받지 말자!‘ 스트레스+음주+수면부족은 NO!

 

성인 여드름의 경우 직장 스트레스나 음주, 수면 부족 등 외부 환경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20대 이후는 피부 재생력이 떨어지는 시기이므로 색소나 흉터를 없애기 더욱 힘들어지는데, 이러한 이유로 성인 여드름이 청소년기의 여드름보다 더 깊고 진한 흉터를 남기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스트레스가 왜 성인여드름의 주요 원인일까?

 
여드름이 생기는 건 피지를 먹는 바이러스인 여드름균이 염증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인데, 여드름균은 산소가 적게 생기면 잘 번식하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지가 증가하는데 피지가 쌓여 피부에 산소가 적게 들어오면 그만큼 여드름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화장 또한 너무 두껍고 짙게 하면 모공을 막으므로 성인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종합 해보면 ‘직장 스트레스 → 야근 → 음주 → 수면부족’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면 성인여드름의 치료는 어렵다는 사실! 원인을 알고 제대로 대처해야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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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식습관이 예방 지름길!’ 튀김, 맵고 짠 음식, 밀가루는 줄여!

 

햄버거와 라면, 콜라, 튀김 등 생각만 해도 군침도는 이런 먹거리들이 여드름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아는지? 튀김류의 기름진 성질은 피부에도 기름이 쌓이게 하고 피지를 증가시켜 여드름의 발생 빈도를 높인다. 밀가루 음식은 비교적 소화가 더디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체내 스트레스를 높여 피지의 과잉 분비를 촉진한다.

 

뿐만 아니라 맵고 짠 음식은 체내 온도를 높이게 되는데 피지선의 경우 열을 받게 되면 피지의 생성을 더욱 활발히 하기 때문에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먹는 즐거움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가! 물론 여드름에 좋지 않은 음식을 모두 먹지 않고 살 수는 없다. 다만 조금씩 줄여가며 적당히 배제하는 식습관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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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거나 바르면 더 번질 수 있어!’ 여드름 개선에 도움이 되는 화장품은 따로 있다!

 

제대로 씻지 않으면 피부에 각종 먼지, 화장품, 피지 등이 뒤엉켜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화장을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얼굴 전체에 좁쌀여드름이 생기기 쉬운데, 여드름 환자는 메이크업을 지울 때 오일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항균 성분이 포함된 가벼운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보다 도움이 된다. 화장 잔여물이 남기 쉬운 코 주변과 헤어라인, 턱 부분은 클렌징이 제대로 되지 않아 여드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꼼꼼하게 지워내기를 추천한다.

 

클렌징 제품 뿐 아니라 토너나 로션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티트리 오일은 항염과 항균에, 살리신산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녹여주는 성분이다. 이 두 가지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여드름 진정에 도움이 될 것!

 

또한 연령대가 높아질 수록 화장품의 종류와 갯수가 늘어나기 마련이다. 비교적 피부에 자극이 적은 것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것이니만큼 구입 전 전성분을 제대로 확인해야 여드름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

 

한가지 팁! 환절기에 피부가 건조해져 자주 사용하는 페이스 오일은 올리브 오일이나 코코넛 오일을 쓴 제품이 요즘의 트렌드라고 한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지성 피부에 유분을 공급해 피지 분비를 더욱 왕성하게 하므로 삼가하는 것이 좋겠다.

 

 

환경이 변화하고 스트레스는 현대인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여드름 환자는 나날이 늘어가고 당신의 고민은 꼬리에 꼬리를 물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성인여드름과 이별을 고해야 할 때! 빠른 결과에 연연해 하는 것보다 하나씩 천천히 생활습관을 개선해보는 것이 보다 더 도움이 될테니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실천해보기를 바란다.

 


박지희 에디터

mozzi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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