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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패권도 노리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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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패권도 노리는 중국

2016.09.22 09:24
중국 국가유전자은행의 모식도 - 중국 국가유전자은행홈페이지(www.cngb.org)  캡쳐 제공
중국 국가유전자은행의 모식도 - 중국 국가유전자은행홈페이지(www.cngb.org)  캡쳐

중국 선전시에 대규모 국가유전자은행이 들어섰다. 미국국가생물공학센터(NCBI), 유럽바이오정보연구소(EBI), 일본 DNA 정보은행(DDBJ)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만들어지는 비영리 국가유전자은행이다.

 

중국 국가유전자은행은 중국 최대의 유전자 분석 업체 ‘BGI’에서 5년 동안 준비해 온 결과다. 6월 18일 시험 가동을 시작해 22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만큼 규모 면에서 세계 정상급이다. 3만5000평 규모의 이 유전자은행은 1000만 개의 생물 샘플, 약 1024TB(테라바이트)의 유전자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유전자 정보량을 51만 2000TB(테라바이트)까지 늘릴 계획이다. 중국은 이번에 국가유전자은행 설립에 약 1316억 원을 투자했다.

 

국가유전자은행은 다섯 개의 센터를 마련하고 유전자 실험의 5단계인 유전자 저장, 읽기, 이해, 재조합, 적용의 5단계를 하나씩 담당하게 된다. BGI는 유전자은행 설립 준비기간 동안 해외의 우수 연구 기관들과 파트너십도 꾸준히 추진했다. 세계식량기구, 노르웨이의 스발바드 세계종자저장고, 미국의 스미소니언 연구소가 대표적이다.

 

메이 용홍 중국 국가유전자은행 총책임자는 “세계 최고의 생명과학 정보센터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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