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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성황리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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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성황리에 막 내려

2016.10.25 18:52

지난 10월 22일 시작된 ‘2016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총 14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187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장은 어린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전국에서 모인 17만 여 명의 사람들로 행사 기간 내내 북적였다. 

 

특히 우리나라 달 탐사 원년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우주 주제관이 인기를 끌었다. 월면 걷기 체험과 중력가속도 체험, 국제우주정거장 ISS의 내부를 체험하는 우주생활관 등에 많은 학생과 시민이 몰렸다. 주제관 입구에서부터 길게 늘어진 길이 놀이공원을 연상케 할 정도였다.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을 찾은 학생과 시민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을 찾은 학생과 시민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한쪽에서는 최상현 셰프가 요리에 과학이 접목된 분자요리를 선보였다. 음료수를 이용해 철갑상어 알처럼 생긴 캐비어를 만들거나 액화질소에 담가 순식간에 만드는 구슬 아이스크림 등이 눈길을 끌었다. 망고주스로 만든 달걀프라이를 만들 땐 사람들의 탄성이 이어졌다. 행사장에서는 분자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물론 그 자리에서 먹어 볼 수 있어서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 기간에는 대전영재페스티벌과 자유학기제 페스티벌이 함께 열렸다. 프랑스 우주인과 과학 석학 초청강연, X-STEM 강연, 세계과학문화포럼, 사이언스콘서트 등 깊이 있는 프로그램도 연이어 열리면서 행사를 다채롭게 만들었다.

 

 

2016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은 직접 보고 실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다. -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2016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은 직접 보고 실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다. -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사이언스페스티벌에 참가한 유예린 양은 “직접 우주복을 입고 우주선을 타 보니 내가 마치 우주비행사가 된 것 같았다”며, “우주복 입기나 VR 체험 등 책에서만 보던 과학 내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재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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