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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이베리, 아로니아, 블루베리… 각각의 장단점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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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07일 10:00 프린트하기

※ 편집자주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겨울은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린 것이라고 예고되어 더욱 사람들을 긴장하게 하고 있는데요.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우리 몸이 쉽게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 갑작스러운 한파에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알아두면 좋을 유용한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준비하세요~! 

 

GI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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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을 봐도, 대형 마트를 가도 쉽게 볼 수 있는 그것! 각종 베리류가 최근 인기입니다. ‘건강한 삶’ 을 지향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함에 따라 블루베리를 비롯해 아사이베리, 아로니아 등 다양한 베리류를 섭취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베리류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와 피로회복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산화’ 는 말 그대로 산화의 억제를 말합니다. 세포의 노화는 곧 세포의 산화를 의미하는데 호흡하여 몸에 들어온 산소는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몸의 각 조직이 사용하고 남은 여분의 산소는 독성물질인 활성산소로 변화합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세포의 산화 및 노화를 막는 핵심인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바로 항산화물질인 것이지요. 각종 베리류를 섭취하면 왜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인지, 이제 아시겠죠?

 

그러나 베리라고 다 같은 베리는 아니라고 하는데요. 종류에 따라 항산화 물질의 성분과 함유량이 다르므로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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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즈베리, 크랜베리 등 붉은 빛을 띄는 베리류는 노화방지에 탁월!

 

붉은 빛이 나는 베리류는 비타민 A, 비타민 C는 물론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로를 풀어주고 피부노화방지는 물론 변비에도 효과적입니다.

 

라즈베리는 우리나라의 ‘산딸기’ 와 비슷한 종으로 대부분 유럽이나 북아메리카 쪽에서 재배된다고 하는데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이섬유와 심장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세포의 구조를 유지시키고,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과 식욕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다이어트를 계획한다면 라즈베리를 섭취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크랜베리에는 크랜베리에만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A타입이 요로감염의 주 원인이 되는 대장균의 정착을 억제하여 방광이나 비뇨기과 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함량이 높아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기능을 해 동맥경화나 혈관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크랜베리는 다른 과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한다면 멀리해야 하겠고, 뇌경색이나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과잉섭취를 할 경우 출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하나 더,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 중 하나인 ‘딸기’ 도 베리의 한종류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다른 베리류에 비해 안토시아닌 함량은 적지만 비타민 C가 가장 풍부해 피로해소, 면역력 증강, 피부미용등에 효과적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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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등 보랏빛 베리류는 안토시아닌이 풍부!

 

보랏빛의 대표 베리류는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아로니아베리 입니다. 베리류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특히 보라색 베리에 더 많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을 예방함은 물론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블루베리는 베리 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인 베리류입니다. 블루베리는 포도보다 약 30배 더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안구 노화를 방지해줌은 물론 백내장과 눈의 피로감을 풀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사이베리는 ‘브라질의 복분자’ 로 통합니다. 브라질 야자수 나무의 열매인 아사이베리는 원주민들이 생존을 위해 즐겨먹은 열매였는데, 폴리페놀이 레드와인의 30배, 블루베리의 18배가 함유되어 있어 ‘슈퍼푸드’ 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남성에게 좋은 보양식으로 알려진 복분자와 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정력과 노화방지에 좋은 비타민 E 성분이 장어의 약 6배 정도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아사이베리에는 과당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사람은 적정량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고 위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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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시아닌이 베리(very) 많은 베리를 찾는다면, 아로니아!

 

베리류 중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많은 것은 단연 아로니아입니다. 아로니아는 특히 유럽의 왕족들이 즐겨먹었다고 전해져 ‘왕의 열매’ 라고 알려져 있지요. 아로니아 내 안토시아닌 함량은 100g 당 약 630mg으로 아사이베리와 블루베리의 약 4배, 체리의 약 12배에 다다를 정도입니다. 항산화 작용에 탁월한 ‘폴리페놀’ 성분도 블루베리의 약 3.7배, 아사이베리의 1.6배, 라즈베리의 약 8배나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로니아는 신체의 독소 제거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어 주로 중장년층의 건강식품으로 인기입니다. 생과로 먹어도 좋지만 떫은 맛이 있어 녹즙기 등으로 갈아 원액을 섭취하거나 가루로 만들어 잼, 스무디, 주스 등으로 가공하여 먹기도 하는데요. 제대로 된 아로니아 섭취를 위해서 살펴봐야 하는 최우선 요소는 ‘가공방식’ 입니다. 이것이 곧 아로니아의 함량은 물론 영양소 보존을 좌우하기 때문인데 원액은 ‘착즙방식’, 분말은 동결 ‘건조방식’, 이 두 가지가 생과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유지할 뿐 아니라 가장 아로니아의 함량이 높아 건강에 도움을 주니 섭취 시 참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당신이 먹은 베리는 어떤 것이었나요?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해지는 생활 속 베리상식!
‘남들 다 좋다고 하니까 나도 한번?’ 이런 생각은 과감하게 버리고, 하루하루 똑똑해지는 생활 상식과 함께 베리 먹고 베리(very) 건강한 삶을 찾아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내일도 베리 전성시대!


박지희 에디터

mozzi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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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07일 10:00 프린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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