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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맥북 프로 발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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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맥북 프로 발표 현장

2016.10.29 08:30

애플이 27일 (현지시각) 뉴욕에서 미디어 이벤트를 열고 새 맥북 프로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더 얇고, 더 가볍고, 더 빠른 것은 신제품 컴퓨터에 당연한 얘기입니다만. OLED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터치 바를 키보드에 올린 것이 눈길을 끕니다.

 

글로는 전하기 어려운 현장의 느낌을 사진으로 전해 드립니다. 과연 애플은 어떤 스토리와 함께 새 맥북 프로를 선보였을까요? 새 터치 바는 어떤 모습일까요? 어떤 식으로 작동할까요? 실제로 본 새 맥북의 모습은 어떨까요?

 

현장을 취재한 최호섭 IT 컬럼니스트의 사진과 함께 현장의 분위기를 맛보세요.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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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여느 때처럼 팀 쿡 CEO가 아침 인사를 하며 무대에 오릅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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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의 자랑으로 이어집니다. iOS10.1에 포함된 인물 사진 모드는 좋은 사진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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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최근 애플페이가 시작됐고, 교통 카드 규격인 페리카를 아이폰에 품으면서 급격한 생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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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8일에는 애플워치 나이키 플러스가 출시됩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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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는 벌써 앱이 8천개가 넘었습니다. 그 중에는 마인크래프트도 있습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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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TV를 통합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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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심에는 TV앱이 있습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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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위에서 돌아가는 콘텐츠들을 모아서 보여주고, 인기 있는 비디오들을 제안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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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앱은 애플TV 뿐 아니라 아이패드, 아이폰으로 넓혀서 다양한 콘텐츠를 모아 보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됩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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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야기는 오늘의 주인공, 맥입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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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로 애플의 첫 랩톱이 태어난 지 25년이 됐습니다. 흑백 화면과 트랙볼을 가진 이 우람한  컴퓨터는 당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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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톱, 그러니까 노트북은 그 동안 숨가쁘게 발전했습니다. 덩치를 줄이고, 화려한 컬러 디스플레이에, 플래시 메모리, 무선랜 등을 끌어 안으면서 더 나은 컴퓨팅 환경을 만들어 왔습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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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은 키보드에 힘을 실은 새 맥북 프로입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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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맥북 프로는 더 얇고 가벼워졌습니다. 휴대성은 맥북 에어 못지 않습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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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바로 이 키보드에 있습니다. 버튼 대신 터치 스크린을 이용한 ‘터치 바(Touch Bar)’입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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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상 키보드는 응용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하게 변합니다. 버튼으로 변하기도 하고, 미리보기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살아 있는 키보드지요.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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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인식 기능인 터치ID도 들어갔습니다. 손가락을 센서에 대면 기기 잠금이 풀리기도 하고 애플 페이로 결제도 할 수 있습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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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터치 바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좀 더 살펴볼까요? 일단 메일 앱을 띄우면 이 키보드는 알아서 새 메일, 답장, 보관, 삭제 등의 단축키를 보여줍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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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 웹브라우저를 열면 검색과 앞 뒤 전환 버튼, 그리고 열려 있는 탭들의 미리보기가 있습니다. 저 탭 미리보기에 손을 대고 왔다갔다 밀면 탭이 전환됩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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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앱을 띄우니 사진 미리보기, 그리고 간단한 회전, 슬라이드 쇼 등의 단축 아이콘으로 바뀝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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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바의 버튼 구성은 직접 바꿀 수도 있습니다. 키보드가 살아 있는 듯 합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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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키를 많이 쓰는 개발자들은 어떻게 하냐고요? x코드를 띄우면 그에 맞는 버튼들이 터치 바를 채워줍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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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른 프로세서, 그리고 더 빠른 그래픽 프로세서가 들어갑니다. 새 노트북이 이전 세대보다 훨씬 나은 성능을 보여주는 건 당연한 일이죠,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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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편집앱인 파이널컷 프로도 새 맥북 프로에 맞춰서 싹 달라졌습니다. 커서를 어디에 가져다 대느냐에 따라 터치 바는 단축키가 되기도 하고, 타임라인이 되기도 합니다. 쉴 새 없이 바뀌는데, 그때마다 꼭 필요한 아이콘들이 키보드를 채워줍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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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만 되냐고요? 아닙니다. 포토샵 같은 외부 앱도 이 기능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포토샵에서 자주 쓰는 단축 버튼들도 화면 구성에 따라 그때그때 바뀝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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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바로 디제잉도 할 수 있습니다. 알고리듬의 CEO는 무대에 올라 터치 바 만으로 현란한 디제잉을 선보였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버튼으로 마치 아날로그 LP처럼 스크래치를 하는 장면이 인상 깊습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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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들이 이 얇고 가벼운 노트북 안에 들어갑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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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25년의 세월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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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이 열린 애플 캠퍼스 타운홀을 나서다 보니 이런 사진이 붙어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와 맥입니다. 많이 보던 사진이지만 맥이 발표된 이후에 보이는 느낌은 사뭇 다릅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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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끝난 뒤에 열린 체험 세션에는 전 세계 미디어들이 모여들어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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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서 있던 테이블이 갑자기 웅성웅성해서 고개를 들어보니 팀 쿡 CEO가 다가와서 기자들과 제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물어보고 싶던 게 많았지만 복잡해서 참았습니다. 영어를 못해서가 아닙니다. 진짭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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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맥북으로 돌아옵니다. 터치 바의 기본 배열을 좀 바꿔봤습니다. 한영 전환 키를 여기에 붙여보기도 하고, 화면 캡처 버튼도 붙여봤습니다. 그리고 저 버튼을 누르면 마치 물리 키보드처럼 작동합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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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어봐도 무겁지 않습니다. 이 제품은 13인치인데, 맥북 에어와 무게가 거의 같습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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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이전 맥북 프로와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키보드도 달라졌고, 스피커도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트랙패드가 엄청나게 넓어졌습니다. 면적이 2배나 늘어났습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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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ID 화면은 이렇게 뜹니다. 저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에 손가락을 대면 됩니다. 저 버튼은 센서이기도 하지만 전원 버튼이기도 합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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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이렇게 넘겨 보는 건 반복해도 재미있는 경험입니다. 저 터치 바 부분은 무광으로 처리되어 있지만 손 끝이 아주 매끄럽게 움직입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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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그레이입니다. 검은색에 가깝긴 하지만 아이폰의 그 스페이스 그레이 느낌에 가깝습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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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키보드에서 가장 버려져 있던 공간인데, 구성을 바꾼 것만으로 손이 더 많이 가게 됐습니다. 키보드의 재발견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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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15인치입니다. 트랙패드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어졌습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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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한 대에 5k 모니터 두 대, 그리고 DAS 기반 스토리지 두 대를 연결했습니다. USB-C, 그리고 썬더볼트 어댑터는 그만큼 성능이 좋은 포트입니다. 하지만 당장 일반 USB 포트가 사라진 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최호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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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바를 품은 새 맥북 프로는 몇 주 뒤에 출시됩니다. 국내 출시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는데 그동안 맥의 경우 발표 이후에 국내 출시까지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미국 출시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곧 한국에서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필자소개

최호섭. PC사랑을 시작으로 최근 블로터까지 IT 분야만 팠다.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까워서 들여다보기 시작한 노트북과 팜 파일럿 PDA는 순간이 아니라 인생을 바꿔 놓았다. 기술 하나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역사와 흐름을 읽고자 한다. 세상은 늘 배울 게 많고, 기술은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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