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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엄마에겐 이유식 가이드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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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01일 08:30 프린트하기

 

GI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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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부모에겐 무엇보다 자녀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부모가 배우고 또 배워야 하겠지요. 아이의 나이와 부모의 나이는 같기 때문입니다. 음식, 놀이, 교육 등 육아의 분야로 말할 것 같으면 끝이 없습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부모는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여야 하는 시기를 맞이합니다. 이 때 초보 엄마들은 당황하기 일쑤겠지요. 아이가 젖을 떼야 할 때는 언제인지, 유아식은 언제 시작해야 하고, 얼마나 먹이는 것이 좋은지 알쏭달쏭 한 것들 투성이기 마련입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초보 부모를 위해 이유식은 언제,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은지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이유식은 보통 생후 4~6개월 부터 시작

 

이유식은 밥을 잘 먹을 수 있도록 연습하는 과정이고 모유나 분유만으로 충분치 않은 영양소를 공급받는 단계입니다. 생후 4개월 이전에는 모유나 분유로 영양을 보충하기에 충분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이유식을 시작해야 하지요. 물론 아이가 스스로 고개를 가눌 수 있는지, 몸무게는 어떤지 등 영양발달, 신체발달의 상황에 따라 시작 시기는 상이합니다만 보통 모유를 먹는 아이는 5~6개월, 분유를 먹는 아이는 4~6개월 사이에 시작합니다. 

 

간혹 ‘우리 아이는 다른 아이와는 달라!’ 라고 생각하는 섣부른 욕심에 이유식을 더 빨리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발달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이유식을 진행한다면 아이가 알레르기 체질이 될 수 있습니다. 4개월 이전의 아이의 장은 성인과는 달리 미숙하기 때문입니다.

GI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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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이유식은 ‘쌀’ 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할 것!

 

상기에 언급했듯이 아이의 장은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자극적인 맛이나 식재료는 이유식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초기의 이유식은 더 그렇습니다.

 

쌀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글루텐 단백질이 없고 아이가 소화하기에 무리가 없어 첫 이유식 재료로 적합합니다. 묽기는 쌀과 물의 비율을 약 1:10으로 해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사나흘 정도 아이에게 먹인 후 알레르기 반응이 없으면 감자, 브로콜리, 애호박 등 한가지 채소를 첨가하며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6개월 이후에는 물 대신 쇠고기, 닭고기, 채소 등 각종 육수를 활용해서 맛과 영양을 높여주는 이유식을, 10개월 이후부터는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담긴 다양한 재료를 선택해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이유식의 초기부터 말기까지 이유식의 점도가 점점 되직해져 질감이 있는 형태로 만들어야 아이의 구강 신체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오맘 이유식제조기는 시앙스닷컴(www.ciangs.com)에서 2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중이다. - 시앙스닷컴 제공
이오맘 이유식제조기는 시앙스닷컴(www.ciangs.com)에서 2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중이다. - 시앙스닷컴 제공

● 이유식 관련 용품은 어떤 것을 사용해야?

 

이유식을 먹을 때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턱받이, 유아용 식탁의자, 이유식 숟가락 등입니다. 턱받이는 이유식을 흘려도 옷이 젖지 않는 방수 소재로 만들어진 것이 좋고, 이유식 숟가락은 딱딱하지 않은 실리콘 재질로 아이의 입 크기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딱딱한 재질은 아이가 이유식을 먹다가 미숙한 사용으로 인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해야 합니다.

 

유아용 식탁의자는 상황에 따라 구비하되, 아이가 앉아 밥을 먹을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을 갖추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릇을 놓고 먹을 수 있는 트레이가 달린 의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믹서는 어떨까요?

 

어른이 사용하는 것과 아이가 사용하는 것을 반드시 구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깨끗한 세척과 위생이 중요하겠지요. 이유식용 미니믹서도 부모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입자가 곱게 갈려야 하는 초기 이유식 단계에 주로 쓰이고 자주 사용해야 하므로 보관과 세척이 쉬운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재료만 넣으면 일정한 시간 후 완성되는 이유식 제조기도 인기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엄마들이 많아지면서 맞춤기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지요. 입자가 곱게 갈려야 하는 초기 이유식부터 일반 죽과 같은 후기 이유식까지 다양한 이유식은 물론 두유, 스프 제조도 가능해 시간이 금쪽 같은 엄마들에게는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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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식 맛보기, 함부로 하다가는 우리아이가 감염성 질환에!

 

이유식을 만들다가 무심코 한번쯤 하는 행동들이 있지요. 만들다가 미리 맛을 보는 행동, 뜨거운지 온도를 확인하려 맛을 보는 등 위생에 문제가 있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는 행동들 말입니다.

 

아기들은 엄마로부터 바이러스나 각종 균들에 대항할 수 있는 항체를 가지고 태어나게 되지만 이유식을 시작할 무렵에는 항체의 수치가 점차 떨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감염성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부로 뽀뽀를 해도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어른의 침을 통해 충치의 원인이 되는 균은 물론 헬리코박터 균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한다면 침을 통해 옮길 수 있는 여러가지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박지희 에디터

mozzi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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