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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전동공구, 이것만 알아두면 혼자서도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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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0일 07:30 프린트하기

 

GI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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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정용 전동공구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집안 인테리어나 수리, 자동차 정비 등을 직접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다 크고 무거웠던 전동공구가 경량화, 무선화되면서 일반 사람들도 예전에 비해 전동공구를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정용 전동공구를 잘 활용하면 셀프 인테리어부터 DIY 가구 조립, 간단한 집안 수리 보수까지 손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전동 드릴, 드라이버 등의 공구는 석재 벽면이나 철재 구조물 등 다양한 자재에 구멍을 뚫거나 나사못을 박는 용도로 쓰이는데요. 가정용 전동공구는 크기가 콤팩트하고 손쉬운 조작이 가능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동공구는 콘센트에 연결하는 유선 제품과 배터리를 이용한 충전식 제품이 있고 가격대에 맞게 다양한 구성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사용 패턴을 고려해 선택한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 종종 필요하지만 일반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전동공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GI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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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릴과 드라이버, 뭐가다른거지?

 

드릴과 드라이버, 둘의 동작 방식은 비슷하지만 용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드릴은 구멍을 뚫는 제품이고 드라이버는 피스를 조이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전동 드릴에 드라이버 비트를 꽂아 나사를 조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구멍 뚫기에 최적화된 드릴은 나사가 단단하게 박혀도 이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돌아가기 때문에 나사 헤드에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나사가 단단하게 고정이 된 후 더 이상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딱 필요한 만큼만 조절이 가능합니다.

 

최근에 나온 전동 드릴 중에는 이런 단점을 보완해 드라이버의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토크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도 있어 보다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전동 드릴을 드라이버로 쓸 수는 있지만 단지 드라이버롼 사용하기에는 크기가 크고 가격대가 높아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동 드라이버를 사는 것이 실용적일 수 있으니 사용패턴을 고려해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에 도움이 됩니다. 

 

 

BOSCH 보쉬 프리미엄 홈세트1619KT9119 - 시앙스닷컴 제공
BOSCH 보쉬 프리미엄 홈세트1619KT9119 - 시앙스닷컴 제공

● 임팩트 드릴과 해머드릴, 드릴에도 차이가 있어?

 

전동 드릴에는 임팩트와 해머 두 종류가 있습니다. 생소하죠? 해머는 드릴 비트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때리는 운동을 반복해 구멍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며, 임팩트는 비트가 회전하는 방향으로 때리면서 좌우로 힘을 가해 나사를 조이거나 풀어줄 때 사용합니다. 제조사마다 표기법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드라이버의 기능을 강화해 나사를 조이는 것이 임팩트, 드릴의 기능을 강화해 구멍을 뚫는 것이 해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사용 목적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야 작업이 수월해집니다. 콘크리트를 뚫어야 한다면 해머 드릴을 선택해야 합니다.

 

 

GI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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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로 빌릴 수 있는 우리 동네 공구대여소

 

가끔씩만 사용하는 공구 세트를 전부 갖추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이라면 공구가 필요할 때만 빌릴 수 있는 편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생활에 꼭 필요한 공구를 주민센터 등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 비치해 주민들에게 빌려주는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인데요. 서울시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가정에서 사용 빈도가 높지 않아 구비해 두기 곤란한 각종 공구를 주민센터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기증받아 주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유 서비스입니다.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공유 문화를 확산해 공동체 의식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입니다. 

 

각 대여소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전동드릴, 가정용 공구세트 등을 3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공구대여를 희망하는 19세 이상 주민은 대여 물품 보유 여부를 전화로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각 대여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간단히 빌릴 수 있습니다.


이혜현 에디터

chi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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