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2020년, 스마트 스피커 시장 규모 2조5천억원"

통합검색

"2020년, 스마트 스피커 시장 규모 2조5천억원"

2016.11.23 16:00

(서울=포커스뉴스) 최근 구글이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스피커 '구글홈(Google Home)'을 출시하며 해당 분야 시장 경쟁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시장조사기업 가트너에 따르면 스마트 스피커 시장 규모는 지난해 3억6000만 달러에서 2020년 21억 달러(약2조500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 2020년까지 3.3%의 가정이 스마트 스피커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스마트 스피커는 아마존 '에코'가 시장을 지배했다. 아마존 에코는 알렉사(Alexa)라는 명칭의 가상 도우미 시스템을 활용해 정보를 알려주고 음식 주문 등 간단한 명령을 수행하는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지난 2년간 미국 스마트 홈 시장에서 독보적 존재로 자리매김 해왔다.

 

(주)동아사이언스 제공

그러나 2020년까지 구글 홈과 애플 시리,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 등 경쟁기업과 제3의 신규 기업들이 빠르게 추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일 구글이 구글홈을 출시하며 아마존의 에코(Echo)가 주도해오던 스마트 스피커 경쟁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구글 홈은 개인의 구글 계정과 연동해 작동하고 사용자의 질문에 음성인식 기술과 구글의 첨단 검색 기술을 활용해 답변한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인공지능이 삶과 집안의 일부로 녹아들기 시작했음을 나타내는 제품이라 평가받고 있다. 구글 홈의 판매가격은 130달러이며 원거리 음성인식, 터치 컨트롤, Hi-Fi 스피커 기술을 갖추었고 다른 모든 구글 캐스트 장치와 연동할 수 있다. 

 

이러한 제품이 연이어 나오게 된다는 가정하에 업계에선 2020년까지 전체 소비자의 25%가 가정 내 2개 이상의 스마트 스피커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휴대폰과 컴퓨터로 주로 활용하던 가상 도우미 시스템이 전용 하드웨어 형태로 출시됨에 따라 인공지능 기술이 본격적으로 우리 삶에 녹아들고 있다"며 "구글 홈과 아마존 에코 등 스마트 스피커는 스마트홈 시장의 성장을 자극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19 + 3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

    관련 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