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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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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

2016.11.30 16:30

 

지난 27일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급식을 중단한 전북 익산의 한 초등학교 구내식당 - 포커스뉴스 제공
지난 27일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급식을 중단한 전북 익산의 한 초등학교 구내식당 - 포커스뉴스 제공

 

(서울=포커스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매년 평균 46건(1306명)이 발생했으며, 11월 5건(131명), 12월 10건(205명), 1월 9건(158명), 2월 5건(117명)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발생이 급격히 증가했다.

올해도 면역력과 개인위생 수준이 낮은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식중독의심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음식으로 감염될 수 있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30초 이상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해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궈야 한다.

구토,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의 침, 오염된 손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니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은 가정용 염소 소독제를 40배 희석(염소농도 1000ppm)하여 소독하는 것이 좋다.

굴 등 수산물은 되도록 익혀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조리음식은 중심온도 85℃, 1분 이상에서 익혀야 한다. 채소, 과일의 경우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약처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겨울철 어패류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등에서는 조리종사들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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