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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견과류 '한 줌', 심장병·암 발병률 '확'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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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견과류 '한 줌', 심장병·암 발병률 '확' 낮춘다"

2016.12.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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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하루에 '한 줌'의 견과류를 섭취하면 심장병과 암, 조기 사망의 위험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4일(현지시간) 런던의 임페리얼 대학이 80만명의 실험 대상자들을 조사한 29개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해 이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들의 발표에 따르면 매일 하루에 20g의 견과류를 섭취하면 주요 질병에 걸릴 위험이 확연하게 낮아졌다. 견과류 섭취 시 질병에 걸릴 확률은 심장병의 경우 30%, 암은 15%나 감소했다. 조기 사망할 위험도 22%나 감소했다. 

 

견과류는 지방 함유량이 높지만 비만에 걸릴 위험은 줄였다. 하루 한 줌의 견과류 섭취 시 당뇨병 발병 가능성은 40%. 호흡기 질환 위험은 50%로 반토막났다. 

 

이번 연구를 공동 진행한 온 박사는"견과류 섭취와 다양한 질병들과의 연관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왔다. 상당한 의학적 효과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며 " 연구 참가자들의 성별이나 거주 지역, 위험 요인에 따른 차이도 없었다"고 밝혔다. 
 

모든 견과류들이 질병을 예방하는 데 톡톡한 효과를 발휘했다. 연구에는 호두와 아몬드, 헤이즐넛, 캐슈넛, 피스타치오, 피칸, 땅콩과 같은 다양한 견과류가 사용됐다. 모든 유형의 견과류는 심장병과 조기 사망의 위험을 줄였다. 특히 땅콩의 경우엔 심장마비 예방에 효과적이었다.  

 

온 박사는 "견과류의 영양학적인 가치에서 많은 이점들이 나온다. 견과류는 섬유질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데다가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낮추는 다불포화성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땅콩과 피칸은 산화방지제가 풍부해 산화스트레스를 방지하고 암 위험을 줄인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견과류를 많이 섭취하면 섭취할 수록 건강에 효과적이진 않을까? 이에 대해 연구진들은 아니라고 단호히 답했다. 연구진들은 "20g 이상을 먹는다고 해도 질병 위험성이 더 낮아지는 추가적인 이점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텔레그래프는 "임페리얼 컬리지 연구진은 올해 초엔 '아기들에게 땅콩을 먹이면 알레르기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며 견과류 관련 추가 연구 사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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